(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4일 관내 재난 안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및 소방행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안전정책 자문 및 발굴을 통한 안전한 연천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는 최종오 위원장을 비롯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 5명과 소방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사항 및 현안 업무보고 ▲소방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2023년 달라지는 소방제도 홍보 ▲최근 사고사례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실효성있는 재난안전 정책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발굴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 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소방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천군 특성에 맞는 소방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계획이『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교육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교육부에서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을 포함한 총 39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교육부)’와‘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문체부)’의 실현, 인구소멸 문제 해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건립 수요 충족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8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과 도서관,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돌봄과 AI, 코딩 등 미래지향적·맞춤형 방과 후 프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6억(토지분 54억 2천만원, 주택 2기분 1억 8천만원)을 부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전호),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3% 부과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다(多)함께 다(多)가감이라는 표어로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에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여 국내 사회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이 본원유치원과 궁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들과 함께 베트남·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필리핀 등 세계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을 진행하는 등 오감으로 다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연천군의 아동들이 다문화에 대한 높은 문화감수성을 갖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은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은 연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제5보병사단과 함께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재무경제교육과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가족센터의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행복한 열쇠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1회차를 시작하여 9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고,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연천군도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으로 미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특화 사업을 실시했다.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 미산 나눔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 날 사업은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가정방문하여 떡과 소금을 보냉백에 담아 전달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에는 자녀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매번 이렇게 명절 때마다 찾아와 주어 매우 고맙다"며 손을 맞잡고 오랫동안 인사를 건넸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분들에게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지 고민하며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너무 고맙게 받아주시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전달하는 입장에서 더 큰 사랑을 돌려받는 기분이었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6일 백학광장 일원에서 2차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한다. 백학 3.8장은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이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했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되어 올해 6월 2023년 1차 플리마켓이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과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가 협력하여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총 28개 업체가 농특산품, 가공품, 공예품, 먹거리, 중고용품, 체험, 기타, 지역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에서는 백학 어르신 풍물패,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준비했고, 점심식사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방문객들은 해당 쿠폰을 활용해 백학면 주변 식당에서 무료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재 백학광장 주변의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는 9월 27일까지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이 개최되고 있어 플리마켓과 함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3.8장이 주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올해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4일 연천읍 공설시장에 조성한 청년몰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연천큐브’ 입점자 3명과 청년사관학교 4기 교육생 11명이 참여해 양식, 한식, 커피, 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청년사관학교 멘토인 요리 대가 구본길 셰프의 즉석요리 시연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날 청년사관학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전했다. ‘연천큐브’는 2021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청년몰로, 청년 상인 모집 난항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6월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운영사인 ㈜케이디앤아이(KD&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연천큐브’ 개장을 위해 준비해왔다. 14일부터 운영하는 ‘연천큐브’는 카페, 전기구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됐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3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곡전통시장에 방문해 ‘안전해서 좋은 날(D-day)’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해서 좋은 날’은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에서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간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과 관계 기관 간 협업을 위해 추진됐으며, 연천군청 지역경제과장, 전곡시장 상인회장, 전곡시장 육성사업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민관협력 간담회를 통한 화재예방 당부 및 의견청취 ▲대형화재 발생 취약 대상 현장 행정지도 ▲전단지 및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 ▲출동로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화재 초기대응 방안 검토 ▲비상소화장치·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하고 건물이 밀집되어 대형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계인들께서 화재예방 및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화재예방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