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궁평초등학교는 1학기에 진행한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11일부터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생존수영 예산으로 운영된다. 특히 생존수영 의무 교육 학년인 3, 4학년뿐만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 시행된다. 학생들은 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의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전문 강사와 함께 수상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배웠다. 입수하여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거나 중심을 잡고 물에서 뜨는 방법 등을 익혀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했다. 차근차근 생존수영을 익히는 과정에서 물을 무서워하는 학생들도 어느새 물과 친해지고 물속에서 간단한 활동도 자신 있게 수행할 수 있었다. 실기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 생존수영 교육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궁평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수영 기능을 체득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현장 대원들이 연천군의 안전을 위해 소방전술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전술훈련은 ▲화재진압분야(개인, 팀) ▲운전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담당자들의 현장대응능력 역량강화 및 소방활동에 필요한 직무별 전술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 세부 내용으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진압 ▲소방차량 기본조작, 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로프구조 및 들것구조 ▲심폐소생술 및 외상환자처치 등이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은 현장경험 뿐 아니라 지속적인 소방전술훈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 관내 공동주택 35개소에 대해 방문교육 및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대 내 자체점검(2년 1주기) 방법 안내 ▲화재 시 피난방법 안내(승강기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세대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공동주택별 피난방법 숙지 ▲피난시설 확보 등이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을 비워두는 등의 안전의식도 필요하다.”며, “관계인 및 입주자분들께서는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재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북부 평생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 시설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곡읍에 위치한 통일평생교육원은 1988년 12월 보건의료원으로 준공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공간 구성이 교육시설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건립 후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시설 보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일평생교육원은 해마다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연천군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이다.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저출산과 노인인구 증가, 고령화 및 전출인구 증가로 교육원의 중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생학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충족하기에는 현 시설의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어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일평생교육원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필요성을 검토받게 되며, 시설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현실적인 교육원 건립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배식 봉사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8일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 결과를 총평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연천군청, 육군 제28사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및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연천 관내 위험지역 7개소에 151명을 순번제로 배치하여 수난사고 예방활동 및 구조 활동을 펼쳤다. 주요 실적으로는 ▲수난사고 수색동원(3건) ▲안전조치 및 계도(27회) ▲수변 순찰(1680회) ▲심폐소생술 교육(60회) ▲홍보 전단지 배포(1,000부)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개선 요청 사항으로는 근무지 주변 제초작업, 간이화장실 설치, 전기 공급 등이 도출됐으며, 이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설치 표준안을 마련하여 추후 개선하기로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3년 가을 기획공연으로, 10월 14일 오후 5시 '황치열X정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한국을 넘어 중화권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핫(Hot)한 보컬리스트 황치열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가수 정인이 가을날의 설렘과 함께 연천을 찾아온다. 본 콘서트는 감성 끝판왕 특집 공연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 회원은 9월 12일 14시부터, 일반회원은 9월 13일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6만 원, 2층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 및 PC와 모바일을 통해 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전화예매보다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예매를 권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황치열 X 정인 콘서트'를 통해 가을날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읍이장협의회는 8일 연천역 주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황영섭 연천읍장이 동행했으며,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사 신축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이 그간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안내를 진행했다. 임달수 연천읍이장협의회장은 “연천역 신축공사 및 역사주변 정비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최대한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학습 및 전문체험학습, 디지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캠프와 더불어 지역연계 활동,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이고, 저녁 식사는 제공되며,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귀가지도를 하고 있다.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 2자녀 이상의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연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적 역량강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상공회는 지난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를 초빙해 경기북부 및 연천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연천군, 동두천시상공회 7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성 교수는 경기북부와 연천지역 발전전략의 강의에서 과거 산업발전 축의 도시성장 과정과 4차 산업혁명의 파장 사례를 설명하면서 번영하는 도시의 특징은 핵심산업이 좌우하며, 그 핵심사업은 국내만이 아닌 국제 경쟁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2008년 이후 경기북부의 산업구조의 상승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북부의 핵심산업은 전기자동차, 그린바이오를 통한 레드바이오 산업이 적합하며, RE100 실천을 위해 접경지의 풍력발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병찬 상공회장은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이영성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연천군이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과 기회발전특구, 탄소중립정책 방향을 제시해주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