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사무관 승진자 5명이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종훈 산림녹지과장, 박태원 관광과장, 임재신 건설과장, 이용희 기술보급과장, 변영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은 수레회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을 기부했다. 수레회는 연천군청에 소속된 팀장급 공무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5인의 사무관은 “사무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응원해준 연천군청 수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천군 공직자로서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무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21일 “2023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연천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연습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길 당부드린다.”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연천경찰서 및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와 전곡읍새마을부녀회가 20일 지역 내 도로변 및 생활공간 등을 잠식하고 있는 풀을 뽑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보도블록 틈새로 무성하게 자라난 풀을 뽑으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풀뽑기 활동을 펼친 구간은 전곡읍행정복지센터부터 한탄강유원지에 이른다. 홍광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풀을 뽑고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쾌적한 전곡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으며 장분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 마구 자란 풀을 없애서 주민들의 통행이 한결 수월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주말 이른 아침부터 풀뽑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십시일반으로 내 주변의 풀을 뽑는다면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이 어느새 우리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선수단과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총 45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천군체육회는 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23년 8월 20일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선수들은 “바비큐 체험 및 구석기 문화체험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회참가 선수단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의 만족도를 파악, 앞으로의 정책방향 및 및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는 지역경제과 및 관내 상권진흥센터, 주요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면접조사, 설문지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의 의견을 파악해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벌 쏘임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성묘 등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에 주의하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 7월 넷째 주 들어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오전 9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쏘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등 자제 △탄산음료, 단 음료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등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 제거 ▲상처를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하기 ▲증상 발현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기 등의 대처법이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올해는 유난히 벌들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벌쏘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성묘 등의 활동 시 벌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고 심한 증상이 발현될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음성대회에서 은메달 1개, 7월 개최된 KBS 양양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국내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국외 선수와도 경쟁해 얻어낸 수확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와 함께 연천고등학교 전영수 선수가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연천군청 사이클의 우수한 경기력을 증명해 보였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2023년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는 19일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산면 궁평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방 벽과 천장에 노후되어 찢어지고 손상된 벽지를 새로 하고, 화장실 벽면과 천장 도색 및 바닥 타일을 새로 까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대상자의 편의를 위한 간단한 전기공사와 전등교체 활동도 진행됐다. 2023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군 소외계층 주거지 환경개선 집수리 봉사’ 활동은 4월~10월 기간 동안 연천 관내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이증희 회장은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을 진행하게 됐으며, 대상가구를 돕기 위해 진심이 담긴 마음과 도움의 손길로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체납자 대상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전 문자메시지를 통한 미납요금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우편 발송만으로 진행됐던 미납요금 알림 방식에서, 고지서 발송 전 사전 알림 메시지를 통해 신속히 미·체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이용객들의 가산금 부과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체납금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미납 고지를 통해 요금 납부 형평성과 납부 정의를 실현하고 아울러 종이고지서 사용 감소는 탄소 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 운영 및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스터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 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하여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관련 인프라가 전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