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의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대정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데에 따라 관내에 동시다발적으로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구조대원들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연천소방서는 구조대 및 각 안전센터에 대해 ▲승강기 안전수칙 및 중대사고사례 ▲승강기 고립사고 상황별 대처 요령 ▲승강기 비상키 사용법 ▲비상정지 시 조치방법 ▲승강기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승강기 구조훈련을 통해 연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승강기에 갇혔을 때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8일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여름방학 특별지원 프로그램 ‘늘다솜 여름이야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간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였다 실외 스카이부메랑, 에버슬라이등, 윌링더비쉬, 콜로라이드. 실내파도풀, 킹볼라이드, 벤츄라리버, 스피드뱅, 실내스파, 쿠겔라이드 등 청소년이 경험하지 못한 체험거리들이 많아 설렘이 가득하기도 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6학년 청소년은 “재미있는 물놀이 체험 기구들이 많아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초등학생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4학년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파도풀에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활력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연천군에 480만원 상당의 폭염 대비 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기북부지사 남권희 지사장은 김덕현 연천군수를 방문, 폭염 대응 키트를 기탁했다. 키트는 미니선풍기, 부채, 모기기피제, 유산균, 과일청 등으로 구성됐다. 남권희 지사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피해가 심각한데 연천군민들에게 이 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웃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폭염 키트를 기부해준 남권희 경기북부지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키트는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의해 명시된 법정구호 단체로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18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의 단합을 위해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마음대회는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9개 읍면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탄소중립과 농작업안전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펼쳤다. 또한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과 농촌문화동아리 컨츄리락밴드의 공연,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회원들에게 활력을 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생활개선회 우수활동회원에게 연천군수 표창(이정주)과 연천군의장 표창(임은자, 이종남),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 표창(채옥숙)이 수여됐다. 연천군 생활개선회 3대 회장인 이화자 회장에게는 한국생활개선중앙회장의 공로상이 수여됐다. 남옥지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회원들이 화합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농촌여성의 권위향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119 호출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8시께 혼자 사는 A씨(85)가 갑작스런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씨는 집에 설치된 AI스피커를 통해 “깨비야 도와줘”라고 외쳤고, AI 스피커가 이에 반응했다. AI스피커는 즉시 119에 위치 신호를 보냈고 119대원들은 위치 신호를 기반으로 출동해 A씨를 인근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AI스피커에 도와달라 말하고 119가 와서 나를 병원에 데려다 줬다”며 “덕분에 빠른 조치로 입원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병원에 입원하신걸 전화로 확인해서 다행”이라 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AI스피커가 도움이 되어 다행이고,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실종자 수색 등의 작업에서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드론 장비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487건의 실종자 수색에 드론이 동원돼 36명을 발견할 정도로 실종자 수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연천 관내에서는 4일 한탄강 캠핑장에서 강에 빠진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하는 상황에서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상 및 수변지역으로 드론이 진입해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2015년에 처음으로 도입한 소방용 드론이 점점 발전해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실종자 수색에서 ‘골든타임’ 내 성과를 내는 데 드론이 필수적인만큼 대원들이 조종능력을 숙달해 국민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9월 9일 개최하는 제5회 연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및 가족을 모집한다. E-스포츠 게임대회 종목은 발로란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모바일)로 발로란트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팀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5인 1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모바일)는 개인부와 가족부로 나뉘며 개인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 신청가능하고, 가족부는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 1인과 성인 1명으로 2인 1팀으로 신청하여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9.1.(토) 10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접수방법은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 또는 신청서 작성 후 방문접수 가능하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올림픽 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단순한 게임대회가 아닌 연천군을 대표하는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곡 5일장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5대 국경일과 기념일 등에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과 시장 이용객에게 실용성을 겸비한 태극기 우산 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태극기 우산 나눔과 더불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 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양수정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연천군민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게양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매년 기초질서 캠페인 및 태극기 나눔 운동을 실시하는 등 나라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연천군 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도 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총 5개국 59명 총 450명의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장차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우드카빙 목공예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천군 나눔 목공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제작한 생활용품(우드 스피커 등) 다양한 목공예품 100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들은 수강생 및 목공 강사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연천군 목공나눔소는 재제기, 커팅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재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목공예품은 전시 기간 구매예약을 받아 전시를 마친 후 물품을 예약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우드카빙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나무를 깎는 작업을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