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뽑잡풀’을 진행한다. 연천군 환경보호과에서 시행하는 유해식물 집중 제거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주요 활동지는 연천관내 관광지, 하천 변, 도로 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다. 위해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으로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를 지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말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계획한 것으로, 각 위원이 면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병남 민간위원장은 “금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됐다. 이번에 드린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붕 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써주시는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무더운 시기를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원에 직접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 36명을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건강관리 교육과 폭염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는 외로움이 컸는데 잠시나마 말벗 상대가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연천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불소도포, 방역물품 제공 등 건강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과 무더위 쉼터 안내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의료원 관계자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교육을 통한 건강 유지를 하는 것이 목표”라 전하며 “연천군 취약계층의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지난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에 대하여 오는 19일부터 그동안 운영되어 오던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 제곱미터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다. 하지만 신설된 주차장 면수가 적어 그동안 폭포 주변의 임시주차장을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차장 200면수를 추가로 공사했고, 오는 19일부터는 공원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될 예정이다. 폭포와 주차장이 1㎞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군은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서 단지 폭포만 보고가는 것이 아닌 한탄강과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서 명소화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더 연장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녹지를 강화하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머무는 멕시코 잼버리단을 위해 재인폭포 등 관광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청소년 및 지도자 326명이 연천에 머무는 동안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는 유네스코 도시 연천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잼버리단이 연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와 회의를 열고 잼버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대원들의 연천 체류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접경지역 평화도시 연천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잼버리단은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멕시코 잼버리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멕시코가 물품 및 의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도와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소개를 받기도 했다. 잼버리단을 격려하고자 연천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7일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3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역대표, 연천군의회 의원, 장사관련 전문가, 당연직 등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부지선정 평가기준(안) 및 인센티브(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달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심의 안건에 대한 범위를 결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지역에 대한 부지선정 평가와 입지타당성 용역을 거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가 10일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처 회의’를 주재한 뒤 부서별 태풍 대비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부서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태풍 카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으며,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상가밀집지역 내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9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백의배수펌프장, 생수공장, 청산리 캠핑장 공사 현장, 한탄강유원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내 현장을 살피며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8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소방안전대책 시행에 따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 방문해 ▲소방시설등 유지ㆍ관리 사항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등 폐쇄·차단행위 ▲계단ㆍ복도 등 출입구 적치물 여부 ▲실내 화기 취급 사항 ▲전기용품 안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연천소방서는 현재 상황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2일까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 ▲안전요원 배치 ▲구급차량 지원 ▲인근 지역의 예방순찰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 장소인만큼 어느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행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방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육군 제1575부대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목욕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군장병들이 이용하는 태풍인의 집 목욕탕을 개방한다. 연천군은 오는 16일 육군 제1575부대와 태풍인의 집 목욕탕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목욕탕의 잇따른 폐업으로 변변한 목욕시설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군인 장병 또는 가족만이 이용하는 태풍인의 집 목욕탕을 개방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설 보수공사 및 개점 청소를 진행했다. 앞으로 전곡읍 소재 태풍인의 집 목욕탕은 연천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곡읍 태풍인의집 목욕탕은 연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모두 개방되며 출입시 연천군 주소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시설은 주6일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매달 셋째주 금요일은 휴무일이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요금은 성인 5천원, 초등학생 이하 3천원, 국가유공자 2천원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육군 제157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부자가정이 발생하여 미산면의 여러 단체가 홀로 남은 세대원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에 모여 집 안팎을 청소하고 정리정돈했다. 집 주변에 축사가 있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해충이 많아 살충제를 지원했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마을 돌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 할 수 있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미산면이 복지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