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가 27일 9개 읍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헌옷 모으기’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읍면회원들이 수시로 헌옷을 한 곳에 모아 수거업체에 매각하여 그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연천군생활개선회는 헌옷 수거 이외에도 화단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옥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헌옷 모으기를 통해 우리 주변을 돕는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깨끗한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 소재 원당교회(목사 김광철)는 지난 24~25일 120명의 국내 선교단과 장남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4일 방충망 수리 및 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부착, 독거노인 집 청소를 시작으로 25일은 장남면 주민자치센터와 원당교회에서 미용, 발마사지, 네일아트, 식사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쳤다. 김광철 목사는 “올해는 작년 봉사때 호응도가 높아 규모가 더 커져서 주택 봉사 30가구 미용 등 100여명 정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폭염에 장남면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자원봉사자 및 김광철 목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부재로 인해 겪고 있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은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허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박영철, 윤재구 의원을 포함한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운영 모범사례인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 대한 주요시설 견학 및 주민지원협의체와의 면담 등을 통해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봤다.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다. 허정식 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모둔 군민이 힘을 모아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군민을 대변하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방향을 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의 하나로 백학면 석장천 백령교 다리 아래에서 회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경기도대학 새마을동아리 연합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 일환으로 온 대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직접 만들어보고, 숙성과정을 거친 흙공을 던지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쓰레기 투기, 오수 방류 등으로 오염된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흙공 약 50kg를 던지고 미꾸라지 90kg(약 1만마리)를 하천에 방류했으며, 흙공은 녹으면서 악취를 제거하고 유해물질 분해 등을 통해 수질을 정화시키며 미꾸라지는 자연 친화적인 해충 제거 효과로 수질개선을 기대한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EM흙공, 미꾸라지를 활용한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은 7~9월 기간 동안 2회 진행되며 흙공 만들기, 미꾸라지 방류 등 하천 수질개선 활동과 찾아가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및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연천군 물줄기인 한탄강과 임진강 그리고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연천군 자원봉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환경부,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경기도,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9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효과적 달성과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7월 20일 철원 국제두루미센터에서 개최된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연천군의 유네스코 활동 사례를 공유했고, 이튿날 21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중면 두루미마을’과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인 ‘DMZ백학문화활용소’를 중심으로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롭게 구축된 협의체를 통하여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와 군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화산업 논의가 전제 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던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와 연계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연천BIX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전문가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 통과라는 시대 흐름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수레울관에서 2회(11시, 17시)에 걸쳐 2023년 신규 지방공무원 23명(학교 15명, 교육지원청 8명)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신규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멘토 및 일반직 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업무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며,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공직 생활 및 업무 전반에 대한 투명한 소통창구를 유지하고, 업무에 대한 애로점 해결과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여 업무 적응을 돕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멘토링 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아카데미 및 교육행정연구회 등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한아름 봉사단은 지난 21일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에서 관내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교통 및 소방, 생활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에 목표를 두고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노인 교통·안전사고율이 증가됨에 따라 올바른 보행방법, 교통사고 시 대처법, 화재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직원 대상 ‘경영평가 대응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과관리, 정책평가, 경영평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가 초빙 특강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실시한 경영평가 대응역량 향상 교육에 이어 지방공기업 정책방향, 경영평가 제도,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등 직원들이 경영평가 실무에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게 된 정부정책방향,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방법 등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맑은식품,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청정연천 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군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천콩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지원, 연천콩을 이용한 제품생산 및 판매, 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과 이들 단체는 고품질 연천콩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가공식품공장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연천콩 명품브랜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농산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식품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연천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천콩으로 만들 제품들을 명품브랜드화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