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산림조합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 ‧ 임업인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산림청에서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5 ~ 10.15)을 지정하여 운영중인 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 연천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위험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 대상 산사태 행동요령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이찬재 조합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 개정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평상시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를 사전에 숙지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신속히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이나 소방서(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은 지난 18일 장남면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의와 함께 지역 내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분리·수거 작업은 각 리 이장의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정순 면부녀회장은 “이번 농약병 수거는 농가에서 농약병과 봉지를 분리 배출한 주민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수거가 됐다”고 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지난 4월 영농폐비닐 수거 및 7월 폐농약병 수거까지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한 농가 및 부녀회,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8일 연천수레울 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4개팀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내년에는 더 힘차게 생활하고, 주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까지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것이 연천군이 행복한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AI스피커를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을 선별하여 AI스피커를 보급하고 AI스피커를 통해 ‘오늘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말벗기능, 치매예방 놀이, 운동 교육, 유튜브 감상, 라디오 듣기 등의 기능을 탑재해 독거 어르신의 든든한 말동무가 되어줄 뿐 아니라 소방서와 MOU체결을 통해 긴급 상황시 “깨비야 도와줘” 라고 말을 하면 음성 인식을 통해 가까운 소방서로 수신 위치가 보내지는 응급상황 대처기능까지 탑재했다. AI-IoT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유방암 수술 후 혼자 있어야 하는 두려움에 걱정이 많았다”며 “나처럼 언제 응급상황이 올지 모르는 환자한테 좋은 교육과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빨리 낫고 건강하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건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AI스피커 보급을 통해 소외 없는 보건사업이 되도록 힘 쓰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 연천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 북한 평강지역의 화산 분출로 형성된 용암대지의 침식작용으로 주상절리대, 적벽, 베개용암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의 강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임진강과 한탄강은 연천군을 가로질러 흐르며 습지, 산림, 너른 벌판, 동식물, 사람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우리의 생물권,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환경과 사람, 환경과 동식물, 동식물과 사람, 모두의 조화로운 생존권을 존중하며 생물권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삶의 방법과 문화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군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상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장이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보험료가 최저 보험료 이하인 저소득 노인가구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약 7200만원에 달하며, 매월 560여명의 저소득 노인 세대인 연천군민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 중 경인지역의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연천군에서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훈하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장, 김현태 SKT EnterpriseCIC AI Robotics 사업팀장이 참석해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선정한 뒤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량을 인공지능으로 분석, 이상 징후를 감지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적 고립도 및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대상자를 세부적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평상시와 다른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 패턴이 감지되면 안전 위험 경보가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담당자는 이상 패턴이 나타난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한전은 AMI 설치 및 전력데이터를 제공하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통일평생교육원 요리실에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0회 걸쳐 요리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가족을 초대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2년째 프로그램을 참가하는데 요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게 되어서 보람된 교육이였다”라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주)대륜이엔에스는 지난 1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이 함께 했다.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올해 특히 많은 비와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급권역 내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처하고 있는 ㈜대륜이엔에스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