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시행에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중현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 제안 발표 등 연천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민간인 통제선 해제에 관한 타당성 및 법적 검토 ▲스마트팜 공모사업 ▲인구 활력 증대 사업 ▲AI, ICT 기반 스마트 돌봄 사업 ▲문화·축제 융성 프로젝트 ▲겨울축제 발전 방안 등 13건에 이르는 정책을 제안했고 정책 실행 및 구체화를 위한 실무부서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서 위원들께서 제안해 주신 정책은 연천군 정책의 고도화와 현재 연천군에서 시행하고 시책과의 융합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정책 제안과 자문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및 설립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및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은 연천군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홍보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을 하는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사업 범위, 인력구성(안), 비용분석 검토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문인력 채용으로 내실있는 인력구성과 효율적인 업무분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연천군의 문화와 관광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천군의 지역문화 및 관관진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재단을 설립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연천유라시아 문화예술축제를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군 브랜드 홍보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한 축제 추진 지원 ▲연천군-중앙유라시아 간 경제교류 기반 마련 ▲양측의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국제적 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경제발전의 잠재적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우랄-알타이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유네스코 심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 심사자는 징쯔싱(景之星) 중국 팡산(房山) 세계지질공원(북경) 부국장과 사리나(萨日娜) 중국 알싸(阿拉善沙漠) 세계지질공원(내몽고)에서 지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2명으로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질공원 위원회로부터 확정됐다. 그동안 재지정 심사를 위해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은 담당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을 구성하여 연초부터 실행계획을 세우고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유네스코 지정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하여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질유산과 기타 유산들의 보전 및 관리 활동, 지질명소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12일 연천군 수레울체육관에서 ‘2023 연천 청소년 진로박람회 찾아DREAM’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연천군 초-중-고 학생 및 지역의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직업체험존 △4차산업존 △학과상담존 △지역연계존 △관내학교홍보존 등 5개 영역 37개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진행된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님의 37년간 연천의 다양한 학교에서의 교직 생활 이야기를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고 단 한 번의 삶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연천군 모든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진로교육 확대를 실현하고자 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3년 연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2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7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182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연천군 대표로 참가해 연천군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스스로가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2일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 강화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선택병원신청, 요양비지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읍면별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담당자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원활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군민을 위한 의료급여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100여명 중 독거노인 70여명을 추려 날씨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비가 왔다가 습한 더위가 번갈아 오는 도깨비 장마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체감온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거나,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12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진로박람회 ‘찾아DREAM’에서 학생,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교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소방공무원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및 안전문화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긴급상황에서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천소방서 직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5명이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안전 체험 ▲소방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이다. 특히 글로벌 안전119강사를 배치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단체급식소 등 140여 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모니터링, 민원 신고 등 하계 휴가철에 소비자가 집중되는 업소와 판매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 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