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 이용객을 위한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기존 회원할인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PC예매와 전화예매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모바일 예매가 가능하다. 지난 4월 연천수레울아트홀 이용고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매 방법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예매가 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C예매 19%, 전화예매 7% 등이다. 공단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고객들이 모바일 예매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이용객 맞춤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고객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11일 LH휴먼시아에 거주하고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보담’을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보담’은 주택관리공단 연천전곡1 주거행복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LH휴먼시아 거주민의 정서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지역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여름 맞이 나만의 압화 부채 만들기’ 시간을 가졌으며, 압화를 사용하여 부채를 꾸미는 방식으로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들도 손쉽게 참여하여 만족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보며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16일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힐링프로그램(다식만들기, 실버스트레칭)을 통해 휴먼시아 거주민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초복을 맞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삼계탕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권윤근 위원장은 “고령으로 혹은 몸이 불편하여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낡아도 새로 장만할 엄두를 못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음을 전해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우리 이웃 주변에 혹서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이웃 건강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내고 지원으로 이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나눔과 배려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45일간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무위의 공동체)’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 기념전에는 김선두, 박석원, 오원배, 이수홍, 정경연, 주태석 등 작가 6인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도슨트(전문 안내인) 1명이 연강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깊다. 세계인은 물론 한국인에게조차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져 가는 한국전쟁.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잊힌 전쟁의 비극 또한 진행 중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이 영면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도 속속 사라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기념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평화도시 연천의 위상을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여름철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제거 등 비긴급 출동에 투입되어 소방관들의 긴급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연천소방서에서는 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매일 13시부터 17시까지 2인 1조로 순환 편성되어 활동한다. 특히 지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생활안전전문대의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 실적은 115건으로 연천 지역 내 벌집제거 전체 신고 건 중 27%를 처리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생활안전전문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방대원들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해 더 안전한 연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연천군의회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난 1년간 제9대 연천군의회 활동과 연천군 지역의 관광지 및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전국 지자체와 의회에서 모이는 이곳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성과를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모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연천군의회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시군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배워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의 활동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서로의 정보교류 및 지방행정과 의정의 우수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학부모지원단 맘DREAM 위촉식’을 열고 위원 11명을 위촉했다. 2023년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지원단 맘DREAM은 지역 내 초, 중, 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진로 교육 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진로센터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모니터링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학부모 지원단원은 “지역 내 다양한 진로 네트워크 활성화로 자녀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신명철 센터장은 “학부모지원단 맘DREAM이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에서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호로고루에서 해바라기 파종 및 모판작업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약 30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파종에 참여했다. 장남면과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부터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호로고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장남면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오시는데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분들의 노력이 하늘에 닿아 이번에도 해바라기가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호로고루 외에 도로변이나 마을안길 등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같이 식재할 예정이니 장남면은 아름다운 꽃길을 마음껏 감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정환종 이장이 25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육군 제25보병사단은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 유대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정환종 학곡리장에게 부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정환종 학곡리장은 평소 투철한 주민신고 정신으로 유실지뢰 발견·신고를 비롯해 군(軍)에서 요청하는 지뢰피해 예방활동 홍보는 물론 민통선 이북지역 산채 불법채취 예찰 등에 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부대 관계자는 “이장님의 軍에 대한 협조로 인해 연천지역 통합방위확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더하여 부대의 대외적인 위상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신임 이장답지않은 부지런함과 노련함으로 마을 주민들의 칭송을 한몸에 받는 정환종 이장님의 감사장 수여에 백학면민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는 제도이다. 매달 120포인트 이상일 경우 미션 성공이며, 미션 성공을 하면 소정의 상품을 12월에 6개월치를 미션 성공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AI-IoT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일주일에 한번 몸무게 재기, 매일 혈압측정하기를 미션으로 받았는데 좀 더 부지런하고 싶어 보건소에 재방문을 했다”며, “물 자주 마시기, 세끼 챙겨먹기 미션을 보건소 직원이 추가해 줘서 의욕이 앞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열정적이고 디바이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많은 미션을 원한다”며, “신청자가 많아져서 대기자가 생길 만큼 입소문이 나서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