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박수철 전(前) 전곡읍장이 300만원 상당의 명예퇴직 축화 쌀 화환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수철 전 전곡읍장은 명예퇴임식을 갖고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수철 전 전곡읍장은 축하 화환을 모두 쌀로 받아 일회용 화환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면서 공직 마지막까지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박수철 전 전곡읍장은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퇴직 공직자로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연천군청을 방문,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근수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최근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 등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했다. 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뒤 대한민국, 전 세계의 발전을 위해 분쟁 해소, 기후 위기 문제 해결,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후 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탄소 제로화가 실천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은 남북분단의 최일선, 대한민국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평화안보의 핵심지역이자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이 있는 자연의 도시”라며 “올해 1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는 청정도시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6월 30일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프로그램“여름 별미로 입맛 살맛 돋구기!”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인 전곡초 나눔의행복 가족봉사단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연천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지역소외계층에게 나눠줄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봉사단원들은 완성된 빵과 쿠키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증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증된 물품을 저소득층, 자살·자해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큰 마음을 담아 어려운 가정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의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활동이 끝난 후 간식을 먹으며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곡초 이00 학생은“빵과 쿠키를 만드는게 의외로 재미가 있다, 나중에 또 만들어 봐야겠다”, 전곡중 박00 학생은“재미있는 체험도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 이런 봉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적적인 마음을 비추었다. 다가오는 7월에는 봉사단원들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친구들을 위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9일 고대산 캠핑리조트 컨벤션센터와 고대산 자연 휴양림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다중 이용시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피서객 등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휴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되며,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단계별 화재 안전관리를 실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화재안전조사 실시 및 불량사항 조기 개선 ▲관계인 네트워크 구축 ▲SNS 활용 화재 안전관리 집중 홍보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피서지를 찾아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3일(월) 제9대 연천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연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의 시상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해 배식봉사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어르신분들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상금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드리면서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날이 됐다.”며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다정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신서면 조리실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나눔 반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천다정봉사회 회원 7명은 오이김치를 위한 재료 손질부터 양념을 직접 만들어 버무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큰 솥을 이용해 육수를 내고 닭을 삶으며 백숙을 조리했다. 오이김치와 닭 백숙은 연천 관내 대상자 25가구에 전달됐다.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다정봉사회의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다정봉사회 신영옥 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찜통같은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특화사업으로 두일2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백학사랑 문화(영화) 지원사업은 매월 1회 순차적으로 각리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후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 지원사업은 후원자들의 성금과 노곡1리 제일교회의 차량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일2리 경로당 A씨는 “영화관 가본 지 3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와 ‘선사체험마을 활성화 및 연천군 홍보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은 연천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구석기유물이 발견된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연천지역 특산품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산품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전곡리유적 선사체험마을에 유치원 단체방문객을 유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선사체험마을 프로그램 단체 이용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협약으로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와 선사체험마을 활성화 및 연천지역 홍보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산품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 더 공정한 미래의 약속'이라는 청렴비전을 실현하고자 7월 3일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학교 관리자(교장·교감·행정실장) 모두가 참석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청렴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감사관실 담당 사무관과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청렴정책과 갑질예방, 상호존중문화 조성 등에 공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을 다짐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우리 연천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일하고 싶은 환경, 행복한 일터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교직원이 행복하고 학생이 행복한 연천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