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사)대한한돈협회 철원군지부는 30일 연천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철원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교차 기부에 합의했다. 이날 기탁식은 상호 기부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철원군과 연천군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서로 인접한 시군으로 서로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것이 예상되며 특히 시도를 달리하는 자치 단체 간의 교류 활동으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이외 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품 등)을 받는 제도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전곡·임진농협, 연천군쌀연구회와 ‘연천군 지역특화 벼 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이수경 전곡농협경제상무,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 김유만 연천군쌀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주력 품종인 대안벼가 올해부터 정부보급종 생산이 중단된 만큼 대체품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협약으로 군은 품종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 최고의 연천쌀을 생산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와 내년 2개년 동안 유력후보 품종에 대해 실증재배를 추진해 최종 품종을 선정하고 종자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최종 선정된 지역특화 벼 품종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육성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최고의 명품 연천쌀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3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 국토부와 관련한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 3만 1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원희룡 장관에게 전달했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4월부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더불어 민선 8기 김덕현 연천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이자 군민 숙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국토부 관련 지역 현안으로 오는 10월 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1호선 직결운행의 조속한 확정’,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하며 낙후된 연천군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 연천군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연천군 국도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가 30일 연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된 변영림 의사팀장을 수석전문위원으로, 임학현 주무관을 의사팀장으로, 원용천 주무관을 지방운전주사로, 이오근 주무관을 전문위원으로 임용했다. 이 중, 변영림 수석전문위원은 연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월20일 승진대상자 사전의결을 하고, 3월20일 ~ 4월 28일 6주간 사무관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임용장을 전달하게 됐다. 임용된 변영림 수석전문위원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상금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임용식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지난 27일 연천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 하이(high)’ 대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 130명이 참여한 이번 ‘안전 하이(high)’ 대피 모의훈련은 다중 밀집시설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화재)을 연출하여 대피하는 안전과 공연을 접목한 공연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피 모의훈련과 함께 진행된 안전체험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은 일상생활 속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에게 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공연관람과 대피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안전 하이(high) 대피 모의훈련과 같이 군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공단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가족센터는 한부모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마음성장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부모가족 독서치료와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참여 한부모가족은 총 10가정이며, 부모역량강화 교육 과정, 동화책을 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기 이해와 긍정 사고를 키우는 독서치료 과정, 부모자녀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문화 체험 및 힐링 여행 과정으로 진행한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한부모가족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복합적인 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에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가족센터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의 ‘1인가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가구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4월 중순 프로그램 홍보를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대상자와 함께 문화체험·여행·트레킹살롱 3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장년부터 노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경제교육, 식생활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수다살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부터 30일까지 특화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 교체 및 전기배선 수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편리한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 목적으로 관내 전기 전문업체와 함께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각 독거노인 2가구와 장애인 2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외부로 노출되어 화재위험이 높은 전기배선을 수리했다. 실내환경이 어두어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전력 소모가 많은 일반 형광등에서 밝고 오래가는 LED 조명 설치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밝아진 집과 함께 마음도 함께 밝아져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주 공공위원장은 “낡은 전기설비로 인한 누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LED전등교체 및 전기배선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데 적극 앞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5대를 신서면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서면봉사회는 매년 익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태 신서면봉사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해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신서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올 여름 심한 무더위가 예상되어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선풍기를 기부해 주신 조성태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선풍기는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