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규모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및 건강에 관심있는 만65세 이상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행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DP형 AI스피커 등 대상자에 따라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맞춤형 보건사업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연계하여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연천군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천군에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사업인 만큼 연천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하절기 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100가구를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홀몸노인, 저소득 장년 1인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하고, 이웃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건강과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에는 더운 여름 지친 취약계층에게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능기부한 풍물, 민요 공연이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화합이 장이 됐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전곡읍 우리약국, 백학면 백학종점약국 2곳과 마음약국 신규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약국은 지역주민들과 심리적, 정서적 밀착도가 높고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약국을 방문한 우울 밎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할 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백학종점약국 윤여환 약사는 “지역 주민들 중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더 위험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음약국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협약을 맺은 뒤 연천군약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결과보고와 하반기 협약 약국들에 대한 지원방안 및 효과적인 대상자 의뢰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약사회 김주식 회장은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현재 10개의 약국과 협약을 맺은 상태로 우울 밎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연천군 내에 있는 모든 약국과 협약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모집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52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무 수행 능력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덕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과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장 및 연천군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선서문 낭독 ▲격려사 ▲수상안전교육 ▲응급처치·인명구조 활동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여름철 한탄강 캠핑장 등 수변지역 7개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피서를 위해 연천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수변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7일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서 수해대비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한탄강관광지 범람위기 상황을 가상해 기상변화에 따른 관리소 직원의 단계별 위기대처 대응 방법을 위주로 이뤄졌다. 군은 관광객 보호 및 시설물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상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과 같이 캠핑시설(캐라반,캐빈하우스)을 직접 대피 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향후 오토캠핑장 및 하천변 야영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해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빈곤,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이웃 아이 돌보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천행복뜰상담소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천군은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문제 발생 시 이들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관길 센터장은 “함께하는 이웃 아이 돌보기 사업을 진행하며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이 정보를 교류하고 자원봉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이들과 청소년에 대해 배워가며 연천군민이 모든 아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장을 열어 가겠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첫걸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동 관심사로 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협력의 추진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7일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식품 제조 공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더 안전한 경기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여름철 화재 주의사항 당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10대 안전수칙 지도 ▲사업장 내 외국인 숙소 기초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이며, 글로벌 안전119강사가 출강해 필리핀·베트남 국적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안전한 경기일터 조성을 위해 관계인 모두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또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고 1호선이 하반기 개통을 앞두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교류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연천군이 ‘1호선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 인구정책사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 인구, 예산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난 5월 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28일 오후 7시 전통 액션 연희극 ‘쾌도난장’을 선보인다. 전통 액션 연희극 '쾌도난장'은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모티브로 매년 ‘웃대’와 ‘아랫대’가 대결을 펼쳤다는 택견의 이야기와 결합하여 제작된 공연이다. 대한민국 택견 명인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휘어잡으며 전통 연희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싸움, 대결’을 소재로 탈춤, 판소리, 사자놀이 등 다양한 전통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한국 예술의 정취와 흥을 전하고자 한다. 티켓오픈은 유료회원은 6월 27일 14시부터, 일반회원은 6월 28일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1층 판매 후 2층 오픈 예정)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본 공연은 호쾌한 액션, 신명 나는 음악이 담긴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