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4일 DMZ백학문화활용소, 백학광장 일원에서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했다. 백학 3.8장은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했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해 백학 문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주민활동, 주민축제를 염두한 새로운 백학식 장마당 문화를 다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학 3.8장은 백학면과 그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기억의 문화현장을 제공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해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와 협력해 백학면의 문화스팟 ‘백학광장’에 장마당을 펼쳐 활기가 넘치는 먹거리, 공연, 체험, 문화관람 등 아름다운 백학의 문화를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공연은 물론 쿠키, 머핀, 백학부침, 수제맥주를 비롯해 고추장, 들기름과 같은 지역 로컬상품과 도자기, 목공예품, 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DMZ백학문화활용소는 오는 30일까지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을 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2일 14시부터 지역 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2023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취지에 맞게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제안된 많은 의견들이 앞으로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이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순 지역 자문위원은 “제안된 좋은 의견들이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거주 청소년들로 구성되거나,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율동아리와 교육봉사자’를 모집 한다. 자율동아리 활동분야는 댄스, 밴드, 노래, 코팅, 봉사, 미디어 등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하며,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청소년 교육봉사자는 교육복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초등국어, 초등수학, 말동무, 놀아주기 등의 학습지도와 교류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율동아리와 교육봉사자로 등록 하며, 시설 우선사용, 간식제공, 공연무대, 봉사시간, 외부활동 지원,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추천 및 시상 등의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와 교육봉사자는 오는 26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031-832-7942)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력방식을 배우고,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마음테라피”라는 주제로 성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심신회복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례를 통한 예절 체험, 초콜릿 만들기, 자람섬 방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리적 휴식과 사회 구성원간의 관계 훈련을 통한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1박2일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였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연천군과 상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앞으로도 피해자의 건강한 회복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를 통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및 천정식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각 안건 및 기타 노사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조합원 보호를 위한 변호비용 증액, 당직실 환경개선, 특별휴가 관련,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조합원 보호장비 마련, 각종 위원회 노조 참여 등 총 15개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원안수용 9건, 불수용 1건, 장기검토 5건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측과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등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비밀배출구 설치, 사업장폐기물 보관기준 적정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사법조치 및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분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은 관계 전문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공정개선 또는 방지시설의 설치․보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3개반 6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해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경기침체 및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관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인 연천본소와 서부지소에서 전 기종의 농기계를 감면된 금액으로 임대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에 따라 이용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기계 사전점검을 강화 하고 고장시 신속한 대처로 임대 회전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906농가에 농업기계 2913대를 임대해 7181만원을 감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1일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사업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안내를 보고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기타 지원대상 청소년 심의 및 결정과 프로그램, 서비스, 물적자원 등 여러 분야의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역 사회 속 지역 체계를 확보해 지역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육기관, 전문상담기관, 지역 사회단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생명사랑연천봉사단은 20일 전곡읍에 위치한 미용실 및 사진관에서 70대 노부부 5커플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고령인구가 많은 연천군의 어르신들에게 우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자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이날 5커플의 노부부에게 새신랑, 새신부와 같이 코디하고 의상을 입혀 제대로 갖춰진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2023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0대 장수부부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간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곡읍, 연천읍, 군남면 등 거주하는 노부부 5커플(10명)을 대상으로 4~5회 진행된다. 생명사랑연천봉사단 심미영 회장은 “1960~70년대 결혼을 해서 50년 이상 함께 살며 자녀를 키우고, 가족의 삶을 위해 고생하신 부부 중에 결혼사진이 없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노부부에게 젊음을 회상하고 추억을 되살리게 하여 정과 행복감 그리고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여 아름다운 황혼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21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국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와 국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에 임해준 20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기 정기회의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매월 진행하는 의료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통일 과제에 힘써주신 협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21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