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520개를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은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ASF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발생 위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현재 ASF는 지난 4월 포천에서 발생한 이후 잠잠한 상태이지만 방심할 순 없다”며 “사전 방역이 중요한 만큼 이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 주요 도로와 축사 등을 매일 소독하며 ASF 방역에 만전을 기해 청정 연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김치 및 건강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는 정성껏 담근 계절김치 78kg과 건강식(삼계탕, 갈비탕, 과일)꾸러미를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39가정에 전달했다. 송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계절김치와 보양을 위한 건강식으로 우리 이웃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음식으로 든든히 식사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힘쓰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8~19일 재인폭포 등 한탄강 일원에서 새와생명의터 연천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탐사활동은 김영걸 카이스트 교수의 안내로 한탄대교 주변에서 시작해 한탄강 두물머리로 흰목물떼새, 깝짝도요 등 15종을 관찰했다. 이어 이정규 전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안내로 재인폭포 일원에서 파랑새, 흰눈썹황금새, 큰유리새 등 18종을 관찰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탐사단의 활동은 오는 25일 이어지며, 새와생명의터 연천(@birds_korea_yeoncheon)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천군민과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자, 관내 기관 및 업체 종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만큼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학습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1일 연천지역 자율방문형 공유학교 『연천 생생(生生) 물사랑학교』를 개교했다. 앞으로 수자원 관련 자연·생태·환경 교육으로 공생과 상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생생연천 미래교육 실현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나봉길)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자원 관련 자연·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K-water 시설물(한탄강댐)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활동 및 지역 상생 교육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오늘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의 개교는 양 기관 협력의 첫 결과물로 그 의미가 있다. 올해 『연천 생생(生生) 물사랑학교』는 분기별로 세 차례에 걸쳐 총 110여 명의 학생(2분기(1기) 30명, 3분기(2기) 30명, 4분기(3기) 5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금번 제1기 물사랑학교에는 연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했다. 연천초 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물 이야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수자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물 과학 체험교실’ 활동에서는 수차를 직접 제작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함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1일 홍수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수난사고에 취약한 한탄강 일대를 찾아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위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관계자와 함께 한탄강홍수조절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한탄강 수위상승 시 상황별 대응매뉴얼 검토 ▲주요 장소 소방시설 적정 유지ㆍ관리상태 확인 ▲위기관리 실태 확인 및 취약 요인 점검 등 대응 시스템 전반에 대해 살폈다. 홍수조절능력 확보 및 홍수피해 경감을 위해 건설된 한탄강홍수조절댐은 하류 지역으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국가시설로 비상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며 “홍수 피해로 인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예방순찰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은 지난 5월 관내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란 장애인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발굴해주고 진로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꽃에서 인권강사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있는 주민철 훈련생이 직접 강사가 되어 관내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강의했으며, 바람꽃 소속 전문 훈련생들이 카페훈련과 친환경증기세차훈련의 시연을 담당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남현주 바람꽃 원장은 “발달장애인 주민철 강사 및 바람꽃 훈련생들이 장애인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를 찾아주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사등록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 기회를 만들어 준 연천교육청과 연천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제28사단, 연천소방서는 19일 임진강 군남댐 상류에서 화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천군, 제28사단, 연천소방서 직원들은 보트 3개에 탑승해 하천 내 폐그물, 통발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폐기물은 약 40kg으로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댐 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깨끗한 청정 연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한 부패방지 법령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켰으며, 또한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여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부패방지교육으로 청렴 윤리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청렴문화의 확산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창업교육컨설팅 업체인 케이디앤아이(KD&I)와 연천공설시장에 조성된 연천큐브 및 수레울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허브 연천큐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KD&I 이광우 대표이사, 수레울상점가 강태학 상인회장이 참석해 연천큐브 및 수레울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은 경기도 소상공인사관학교 운영사인 KD&I와 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연천큐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년창업허브 연천큐브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고 하반기 1호선이 개통되는 등 교통접근성이 더욱 좋아지는 만큼 창업자들을 지원하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1일 왕징면에 위치한 알멕스랜드에서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공모사업 추진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모사업 실무자 50여 명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신성장 산업 등 중앙정부의 예산방향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들이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연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인구소멸 위기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응모해야 한다”며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