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교육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와 힘을 합쳤다. 시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올바른 고혈압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해 기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가 교육 수요층을 파악해 교육 대상을 모집하고,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간호사·영양사 등의 전문인력을 제공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 ▲고혈압과 식사관리 및 저염식 이해하기 ▲합병증 관리 및 자가관리법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짐 등의 구성으로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관내 의료기관, 사업장, 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명시민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율방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명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재단장들이 참석해 지역자율방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받고 9월 태풍 및 추석 명절 대비 캠페인 활동을 논의했다. 이규삼 광명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9월 태풍 피해 대비 사전 예찰 캠페인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의 위험이 높아지는 최근,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방재단의 재해예방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270명 단원이 활동 중이며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피해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등 안전한 광명시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4~5일 카페 가우디에서 ‘공공갈등관리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제적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 공무원의 갈등 조정 및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공무원이다. 교육 내용은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갈등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첫날인 4일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가 ‘공공갈등의 이해’, ‘공공갈등의 해법과 해결 사례’, ‘광명시 사례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5일에는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이 ‘영상으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변성수 시민소통관은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 공공택지 개발, 신도시 조성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힌 공공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 갈등관리를 위해 공직자들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 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장 직속 노인위원회가 2025년 광명시 노인정책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장 직속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고완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노인위원회 위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7월 4차례 분과 회의를 거쳐 총 39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위원이 그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분과별 제안 사항을 직접 소개했다. 39개 제안 사업 중 ▲스마트팜 조성 인지건강 증진 ▲경로당 구급함 지원 ▲70플러스 라운지 조성 ▲시니어 분식점 창업 ▲심장자동충격기(AED) 관리단 ▲첫출발 선배시민 복지정보 안내 사업 ▲스마트 돌봄사업 등은 2025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부서 검토가 필요한 제안 사업은 검토를 거쳐 노인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안된 정책을 신규 사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의원은 ‘2024년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층 지원에 중점을 두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조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04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세부 사업별로 약 14억 5천만 원이 삭감됐다. 특히, 긴축재정에 따라 시장, 의회,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한 바 있는 이번 추경에서 추가된 시장 업무추진비 1천 5백여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개발 관련 사업 중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도 조정됐다. 가장 큰 규모로 삭감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 공간 조성사업 용역(10억 원)에 대해 의원들은 “향후 약 100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만큼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며 “용역 수행 전 인근 토지 확보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산시는 예산의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오산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행정 절차가 생략
(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통해 총 1,65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5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수시 1차 1,459명(86.1%), 수시 2차 200명(11.8%)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97.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208명 △특성화고전형 398명 △고교 연계교육전형 53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산업 동향과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학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연예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응급구조과, 건강생활학부의 △반려동물산업전공, 비즈니스학부의 △항공서비스학과가 신설되며, 이들 학과는 총 165명(4개 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9.7%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송연예전공은 K-Culture를 선도할 종합 엔터테이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신설됐으며, △응급구조과는 재난 및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전문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반려동물산업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부천시간호사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 27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간호사회 ‘함께 나누미(米) 봉사단’ 12명이 참석해 온정을 전했다. 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부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2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쌀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가계 지출에 부담이 컸는데 마침 부천간호사회에서 쌀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부천시 다문화가족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부천시간호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달 30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2024년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총 195명의 청소년이 학업복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 1회 총 101명(초졸 10, 중졸 15, 고졸 76)이 합격했으며, 최근 치러진 2회에는 94명(초졸 7, 중졸 19, 고졸 68)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학업 복귀를 이뤘다고 밝혔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ONE-STOP’ 체계 운영으로 검정고시 접수부터 학습(멘토링·특강반·모의고사 운영), 고사장 방문 사례관리, 합격자 축하 및 격려까지 학력 취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검정고시 전문학원 연계를 통한 검정고시 특강반 운영으로 질적 학습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조 모(20) 군은 “검정고시 특강반으로 과목별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었고, 실전 모의고사로 시간 관리가 필요한 과목을 점검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백진현 센터장은 “부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 네트워크는 지난 1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의 리더십과 주도성을 강화하고 참여기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 ▲부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청포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WITH) ▲산울림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Must Have)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소사청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이 함께했다. 특히 참여기구 내 후기 청소년들은 참가자가 아닌 진행자로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상호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가한 청소년 위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의 리더십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청소년의 주도적인 역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됐으면 좋겠다”, “리더십 활동을 통해 팀을 이끌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천
(중부시사신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심사위원 11인을 선정, 발표했다. 장편심사위원은 '퇴마록'으로 잘 알려진 이우혁 소설가,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제작사 코믹스웨이브필름의 스나미 카즈키 국제이사, 그리고 심사위원장으로 미국 아카데미회원으로 '윈도 호스'로 부산영화제 선정 및 BIAF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을 선정했다. 단편심사위원은 '27'로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플로라 안나 부다, '블로이스트라트 11'으로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한 닝크 도이츠,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작품 '블라인드 바이샤'와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크리스탈을 수상한 '슬픔의 물리학'의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을 선정했다. 특히 BIAF 단편 대상은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은 '건전지 아빠'와 '건전지 엄마'로 BIAF에서 연속 수상한 전승배 감독, '스파이 패밀리'의 ‘요르 포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아야나미 레이’, 그리고 온라인 게임 '원신'의 ‘호두’ 역을 맡은 인기 성우 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