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영양·운동·수면·건강·생활 습관 상담 ▲신생아의 건강·발달상태 확인 ▲육아 환경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모성 영유아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전문의료인이 가정으로 방문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시는 우울과 불안 등을 겪는 산모의 위기 상황 가구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1순위인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와 2순위인 출산 후 1년 이내 오산시 거주 산모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1회 이상 방문도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보건소 전문인력의 방문으로 임산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기파악해 출산가정에 대한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태풍은 예고가 있지만, 화재는 예고가 없습니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오산역환승센터 및 인근 상가의 시민들에게 화재대비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와 마스크, 부채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근 전기차 및 숙박업소, 공장 등의 화재가 이슈되고 있고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0℃ 이상으로 높아 에어컨 등 전력 사용량의 증가로 누전 등의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화재를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럼에도 계속 강조해야 하는 것은 화재 예방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 강릉시 주문진 일원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임원을 대상으로 ‘품위 있고 여유로운 동행’이라는 테마의 경로당 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산시 관내 138개 경로당 회장과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했다. 연수를 통해 경로당 회장들의 역할과 책임, 경로당 운영과 관리방법 경로당 회원 관리와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서로 간에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민원 응대 방안에 대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휴암 및 주문진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하여 어르신들께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봉사원으로 노고가 많은 경로당 회장님이 연수를 통해 화합하고 건전한 경로당 문화를 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로당 운영의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시민감사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을 진행했다. 1일 포청천 활동은 시민감사관이 사업부서 및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를 방문해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해 청취하고 오산시 관광자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산시에서 유기견의 안락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과 관리가 잘 되어있는 점이 좋았으며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을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고자 시민감사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자체 감사 참여 및 시정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관련 자문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5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관내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개선 및 미래 도시개발 청사진 구축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 중 눈여겨볼 예산은 미래 도시개발의 마중물이 될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166억 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한 후속과제이기도 하다. 앞서 시는 시설관리공단을 해산하고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등기 절차를 마무리 한 이후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에 앞서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 개발 ▲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 인력 채용 등 남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삼미동 공유부지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비(2천200만 원) ▲내삼미1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비(1억3천200만 원) 등이 추경안에 포함됐다. 두 용역은 내삼미동 공유부지(구 서울대병원 부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과 미니어처테마파크와 연계한 공공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신중년 고용활력 제고를 위해 9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부천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한 달간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기관 합동 집중 취업주간을 운영한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되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부천시 최초의 기관 합동 신중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의미가 크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 중이다. 특히 4일 열린 버스운송종사자 채용설명회에는 관내 8개 버스운송업체가 인사담당자를 직접 파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채용행사에 60명 넘는 신중년이 참여하여 성공적 인생 2막을 준비하고자 하는 구직열기가 뜨거웠다. 8월 중 행사 기간에만 현장 면접 80명, 부대행사 250명 등 480여 명의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여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중
(중부시사신문) 부천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수출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부천시 일본 시장개척단’을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오사카, 도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부천시 중소기업 9개 사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으며, 77건의 상담을 통해 2억 1,80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천의 나노탄소 개발기업 N사는 일본의 T사와 계약이 임박해 수출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T사는 전선제조기업으로 제품 수출 시 정전기 방지를 위해 제품에 불소 코팅을 했다. 그러나 일본 내 불소 규제로 인해 새로운 대체재를 찾고 있는 와중에 탄소가 불소보다 뛰어난 대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일본시장을 선점하고자 N사의 대전방지제를 확보하려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일본의 대형전광판 디스플레이 렌털업을 영위하는 J사는 기존에 설치한 외국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부천의 M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외국 제품의 품질 저하로 인해 현재 유지보수 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대장동 안동네 일원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착수에 따른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속하게 지정하고 주민 공람 공고 즉시 사업 지구 내 개발행위도 제한해 보상 투기도 막는다는 목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이며, 대상 지역은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안동네와 주변지역 775필지(면적 0.94㎢)이다. 이에 따라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받은 경우엔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만 취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백양티앤에스(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38포를 기탁받았다. 사회적기업인 백양티앤에스(주)는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로, 수원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유화 백양티앤에스(주) 대표는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나눔 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명절마다 이웃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여 명과 함께 치매예방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활용한 웃음체조, △도구를 활용한 맨손체조, △인지향상체조, △실버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육체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와 소통을 통해 대인관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두려움이 조금 해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건강교실은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