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30일, 수원시 팔달구 남수연화경로당에서는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수원도시재단의 지원으로 남수연화경로당과 남수마을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텃밭 가꾸기, 치유 음식 만들기, 푸드 테라피, 웨딩 촬영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하며 경로당을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관내에 90여 개 경로당 중 남수연화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업을 계획하고 직접 실행한 유일한 경로당으로 그 열정에 감동했다”며 “경로당이 동네 어르신들의 소통과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렉처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악 전문 연주자를 초청하여 각 시대별 연주와 마스터클래스, 악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단원들이 음악적 영감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현. Kunst Uni Graz 보리스 쿠시니어 사사)이 윤이상, 비발디, 거쉬인, 생상스의 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했고, 2부에서는 교육단원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과르네리 악기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학부모와 참여자들이 고급 악기의 소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를 원활히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13년째 꿈을 향해 나아가는‘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이번 하반기부터 총 60명의 단원이 교육에 참여한다. 신입단원 8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함께 교육을 시작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9월 정기회의 개최 후 협의체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가 달라졌어요’를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홀몸어르신 댁 2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주방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이 즐겨 드시는 밑반찬과 식재료로 냉장고를 가득 채우며 말벗이 되어드린다. 이번에 방문한 어르신 중 한 분은 90이 넘은 연세로 “며칠 전 화장실에서 넘어져 팔을 다치면서 집 앞 외출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도와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선생님들이 오셔서 대화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자, 긴급복지 대상자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30일 관내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과 유용 생활폐자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모은 유용 생활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생활폐자원의 재활용률 향상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건전지는 적절한 처리 없이 매립할 경우 중금속의 유출과 부식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 시 장신구와 철강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종이팩은 혼합배출할 경우 재활용되지 못하나, 별도 배출 시 고급 화장지나 냅킨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폐자원을 전달하러 방문한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원아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 관내 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이거 치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곡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임원들, 병원 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병원은 신세계 외과, 타이거 치과 총 2개이며, 신세계 외과와는 8월 28일 먼저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축제·문화행사 개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김범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협약 병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품바장구대학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권선구 세류2동(동장 조은희)에 전달했다. 수원품바장구대학은 세류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 동안 자발적인 선행을 이어오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명절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 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길순 수원품바장구대학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전달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을 돕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수원품바장구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소외계층 돌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세류1동 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나눔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1가구에 십시일반 정성껏 준비한 백미, 라면, 간장, 된장 등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김미경 의원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재식 수원특례시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류1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의 온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세류1동이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미소캘리아트에서 주관한 '캘리와 나무의 묵향기' 전시회를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15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미소캘리아트’ 연구회의 인두화 및 캘리그래피 작품 40여 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미소캘리아트 연구회는 2021년 결성되어 그해 10월 장안구 소재 한 대형 카페의 작은 행사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장안구청 로비 전시회, 전국 장애인의 날, 환경의 날 등 다수의 행사 및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소캘리아트 연구회는 “이번 전시가 가까운 곳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무엇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씨들이 구민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9월 4일로 예정된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요구하며,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9월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에서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9월 4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버스 노선은 총 7개다. 관외 노선인 시내버스 1번, 2번, 23-2번, 81번과 제1수도권순환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8106번, G8808번, 8450번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관외 노선 1번 버스의 파업으로 대체 노선이 없는 지역에 시 공용버스 2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오전 출근 및 등교 시간에 삼미시장, 신천역, 한국조리과학고 등을 연결하는 일부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총 1,365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하도록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 택시 회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지역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해 중독으로부터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알코올 교육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 구성원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에 대한 자기규정을 다시 살펴보면서 중독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기규정을 만드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