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6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하여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요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국고 확보요구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요청 ▲지방교육재정 일몰 법안 관련 현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일몰 법안 등의 현안에 대해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교과서, 교육발전특구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재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교무상 교육경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학교용지부담금 등이 중단・폐지 될 경우 시도 교육청의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해당 특례의 적용기한 연장은 필수적이며,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수 결손액 예측에 따라 예산 운용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세수 결손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간담회를 열어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술개발 수행기업, 공동개발지대 활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성능시험대) 구축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기술교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테스트베드 내 반도체 관련 장비를 견학했다.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사업이다. 테스트베드는 공동개발지대, 분석·평가실, 클린룸 등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지자체 발주공사 담당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발주자의 의무 및 산업재해 예방 관련 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중앙부처의 이행점검 강화 방침에 따른 발주자 의무 등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설산재지도과 이근배 과장을 초빙해 발주자의 의무 및 의무위반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 발주자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안전보건조정자의 지정 △공사기간 단축 금지 및 공법 변경 금지 △건설 공사기간의 연장조치 △설계변경의 요청 및 발주자의 변경조치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계상 △산업재해예방기술지도 계약체결 및 조치 등이다. 이와 함께 △1억 이상-12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기술지도 계약 미체결 지자체에 대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50억원 이상 발주공사에서 기본안전보건대장 미작성으로 인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같은 장소에서 행해지는 작업의 각 건설공사 금액 합이 50억원 이상인 발주공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올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12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WELCOME DAY(031 환영의날)’ 행사를 열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신규 공직자들을 만나 “경기도의 소중한 동반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백절불굴의 자세로 경기도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하며, 신규공직자로서 가지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강내유의 자세로 어떤 외압이나 부당한 지시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자세로 일하면서도 항상 마음속으로는 경기도민을 따뜻하게 살피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 12명은 7급 공무원 6명, 9급 공무원 5명, 연구·지도직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들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 환영꾸러미’를 제공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도고아트홀에서 축산인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에 ‘제7회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방역조치 사항에 따라 한우 및 낙농 농가를 제외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국회의원, 지역 시·도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변성원(육계), 최형윤(양봉) 회원을 표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순자(육계), 배영린(한돈) 회원은 아산시의장 표창을, 최성천(종계), 조재호(사슴), 김성환(한우), 박기환(낙농)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최윤호(육계), 변성원(육계) 회원 및 민병무(아산시 축산과), 이채연(아산축협) 씨는 축산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 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주시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그간 축산인 여러분의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충무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가 26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비롯해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 등 시행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두루 참석해 충무교 본격 착공을 축하했다. 1964년 2차선으로 처음 건설된 충무교는 아산시 권곡동과 염치읍 송곡리를 잇는 지역 주요 관문 중 하나다. 시 발전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1991년 왕복 4차선 교량으로 확장된 바 있으나,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 체증, 계획홍수위 부족과 교량 노후화 등이 두루 겹치면서 시민 불편함이 가중돼 왔다. 이에 2019년 국토교통부 국도시설 개량조사에서 병목지점 개량 필요성 인정돼 투자우선순위 1순위에 올랐다.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충무교 건설은 총사업비 49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2월 착공된 바 있다. 하지만 금강유역환경청과 곡교천의 계획홍수위 변경 및 하천점용 등 관련 인허가 문제 등으로 실 착공이 지연돼 왔
(중부시사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 안에서도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Korean Democracy's Response to Global Crisis)’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산업화에 이어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심화되는 양극화와 무너지는 중산층으로 인해서 불황이 오고 선동정치, 또는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동정치, 둘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과 함께 세종보에 대한 정부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의 심사를 보류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임시회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학서 의원, 김효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 한솔동 시민과 환경운동연합, 집행부 등에서 참석하여 세종보 운영과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시민협의체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상호간에 거리를 좁히는 자리가 되어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의 전체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세종보 가동에 따른 상황별 가동기준 등을 마련해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가동하면 수변상가 등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하여, 자율방범대 활동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및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은 근무자 피복비 및 노후 차량 교체비 확보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서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읍면동 각 지역에 28개 지대, 58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범지역 야간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황명선 국회의원, 이응우 계룡시장, 이재운 도의원, 김범규 계룡시의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내 유치 목표 기관인 국립군사박물관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련 유치 방안, 운영·조성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장미정 숭실대 교수와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장, 이원승 국방산업연구원 박사, 천상필 대전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유치 전략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 토론회의 질을 높였다. 또 충청남도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이 다수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국방기관 충남도 유치’ 당위성 및 도의 유치 노력과 의지를 도민에게 알렸다. 현재까지 도는 국방미래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