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이희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 외국인정책 협의를 위해 “외국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외국인 관련 부서장이 모두 모여 도내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우수한 외국인력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도-시군 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력의 장기체류를 위한 숙련기능인력 및 지역특화형 비자전환 사업의 시군 관심과 참여 확대를 요청하고, 도내 시군별 산업특성에 맞는 외국인력 유입·정착지원을 위한 체류요건 완화 등 비자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농어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어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숙소 부족, 현장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원 부족 등 시군에서 겪는 외국인근로자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도 함께 논의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근로자 취업지원, 체류여건 개선 및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도-시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법무부, 교육청, 도내기업 등 유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2일 오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와 골드버그대사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방문해 한국전쟁동안 공을 세워 미국정부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은 미군 14기 추모석에 함께 추모를 했다. 추모석은 1983년 미군 제25사단이 제작해 도에 기증한 것으로 미군 제25사단은 1950년 7월 8일 부산에 상륙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발효될 때까지 도내 철원, 양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김 지사는 “작년 6월 이곳에 6.25 참전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대사 및 외교사절을 초청했었다“ 면서, ”이번엔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서해 수호의 날에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안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맺어 기쁘다” 고 이야기 했고, 골드버그 대사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직접 와보니 감동적”이라면서,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 국무부에서 요직을 맡아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3월 22일, 27일, 29일, 3회에 걸쳐 “2024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는 1,997개 과제(법령 1,589개, 계획 4개, 사업 383개, 홍보물 21개)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하여 530개 과제(전체 과제 중 26.5%)에서 개선안을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했다. 도여성가족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는 매년 합동워크숍을 열어 성별영향평가 시군 담당공무원 및 컨설턴트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크게 세 개 권역(영동권, 영서남부권, 영서북부권)으로 나누어 소규모 인원 참여 집중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이다. 먼저, 충북과 경기도 고양시의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추진 사례를 듣고 강원자치도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보며 둘째, 기관별 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2일 질병관리청 주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결핵발생률 감소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보건소 중심의 결핵 환자 및 가족 접촉자 대상 맞춤형 사례조사,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집단시설 역학 조사 등을 통해 도내 결핵발생률을 감소시켰다. 또한 도내 5개 의료기관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여 시군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 다제내성 복약 등을 지도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맞춤형 결핵관리를 위하여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 결핵관리사업 일부를 민간위탁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했고, 2014년부터 결핵 원격화상진료서비스를 도입하여 보건소 결핵관리실과 결핵관리의사 간 원격판독(22,460건/23년 기준), 화상진료(216건/23년 기준)를 실시함으로써 취약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여 도민보건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김 지사를 비롯해 권동용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서해수호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과 생존장병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시작하며,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헌법에 자주·평화통일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하며 무력통일을 공식화했다”며, 북한이 대놓고 전쟁을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상황에도 안이한 태도를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보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안보에 관한 국론통일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행 70년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생존도 경제부흥도 없었을 것” 이라며, “오늘 기념식이 끝난 후 지방정부 대표로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춘천대첩 기념공원에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서 김 지사는 “일상생활
(중부시사신문) 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누리집과 대국민서비스에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76명 △중졸 226명 △고졸 849명 총 1,151명이 지원했으며, 오는 4월 6일 △춘천지구는 춘천중학교 △원주지구는 평원중학교 △강릉지구는 하슬라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신분증 및 수험표를 지참하여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3월 22일 10시부터 4월 6일 10시까지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와 동시에 수험표를 발급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5월 9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 횡성교육도서관은 3월 30일, 4월 27일, 6월 29일 3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달고나(달달하고 고마운 나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가족(학생 1명당 가족 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월에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및 연필 만들기’ △4월에는 ‘미니 벌룬 카네이션 만들기’ △6월에는 ‘베어 플루이드 아트’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강좌는 3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가족(16명)을 모집한다. 최복진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1기 연수생들이 교육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연수원에서 1월부터 운영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6개월 몰입과정이다. 이번 협력 연수에서는 지난해 교육연구원의 ‘저경력 교육행정직공무원 업무 지원 방안’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저경력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생들은 강원교육에 기여하는 개인별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5월 21일(화) 교육연수원 별관(병산동) 성과나눔회에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발표하게 된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방문은 교육연구원의 연구와 연계하여 중간관리자인 선배 공무원이 저경력 공무원을 돕는 방안을 고민하고, 개인별 정책연구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연수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봄나들거리 축제'가 4월 첫째 주 주말(6일~7일) 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조운동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봄나들거리 축제'는 지난 2월 지하상가를 시작으로 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에서 문화 공연과 가요제, 룰렛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선이 머물던 동네, 요선동 상점가에서는 돌아오는 22일~23일 체험 프로그램 및 스탬프 투어,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춘천시 자원봉사 센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도심 8개 상권 중 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조운동 4개 상권은 4월 6일~7일 양일간 통합 축제로 진행된다. 브라운 5번가에서는 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창현거리노래방’이 7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명동 거리에서는 꼬끼오 이벤트 및 동아리 페스타가, 육림고개 일대에서는 빈 상가를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쇼츠영화제도 공모중이다. 조운동에서는 상점가 일대를 누비는 미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되는 옥수수 6품종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품종으로 등록한 13품종을 대상으로 옥수수 재조합유전자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품종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육성한 농가 보급용 옥수수 종자를 대상으로 GM(Genetically Modifed) 유전자에 대한 비의도적인 오염여부를 조사했다. 대상 품종은 2024년 농가에 보급할 지역특화 품종인 ‘아라리찰’을 포함하여 생산단지별(원주, 홍천, 영월 등) 옥수수 17종자와, 최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규 품종으로 등록한 대륙3호 등 13품종을 실시했다. 옥수수연구소(홍천 소재)는 국내 유일의 옥수수 특화연구소로서 자체 연구개발 및 육성한 품종을 매년 생산하여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옥수수 종자 보급률이 약 78%(’23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강원 특화작물인 옥수수 개발품종 및 농가 보급종에 대한 품질 신뢰도 확보와 정확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