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관내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평 여울 시장이 온라인 진출을 통한 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구축, 인프라 등을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디지털 전통 시장) 사업에 청평 여울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평 여울 시장은 앞으로 2년간 국·도비 4억여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통시장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정보·유통·인프라·상인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협동조합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국적인 시장 도약을 이루게 된다. 앞서 청평 여울 시장은 올해 초에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도 선정돼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중부시사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4월 중 ‘2024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차량 관련 세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등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 가평군청, 가평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통학차량 내 운행기록 장치, 어린이보호표시 등의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소화기 및 승강구 설치상태 등이며 합동 점검 대상에 선정되지 않은 기관에는 자체 점검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표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 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세밀한 조사는 자동차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인 안전 단속원이 담당한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이 안전기준에 미흡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정비를 명령하고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경기도 목조 문화재 이천보 고가에 현장 방문 봄철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중한 역사적 유산을 간직한 문화재가, 산림 지역과 인접하여 화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실시했다. 가평군 문화재 담당 공무원과 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대비 할 수 있는 소방시설 점검과 주변 위험 요소등을 확인하면서 산림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지킬 수 있도록 재난상황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관리 감독을 당부 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산불과 야외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니 주변 나뭇가지 정리와 외부인의 출입 및 전기시설에 대한 수시 확인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화재 발생시 소방서에 즉시 연락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 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5개 통합가족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문화 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 9개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어 출산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 장려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첫째·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신고 아동에게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양육 공백 발생 대상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각종 수당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아이 돌봄 본인부담금 지원(도·군비) 등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로 920여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청춘역 1979가든’과 ‘청년 문화혁신 타운’ 개발 구상(안)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군은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상의 대안으로 이 같은 결과물이 도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사는 청평내수면연구소 개발 전략으로 청평역 연계 관광거점으로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관광 및 수요자 요구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차별성 있는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청평내수면연구소의 기존 건축물과 저수지, 양어장 등을 활용한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형 교육시설과 체험 공간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본구상으로 ‘청춘역 1979가든’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내외 정원교육과 원예 치유,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휴양 및 체험시설, 기존 숙박동과 연계한 숙박 및 식음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2일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 북부 교육지원청 담당자간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대외클러스터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대외활동의 직무전문가 양성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강사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한형종 주무관으로 보도자료 작성 시 효과적인 사진 촬영 방법을 배우고 보도자료 실제 작성 및 사진 촬영기법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외협력 업무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담당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합성형 라멘교)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적 연결성 통로를 통해 생태계 가치를 복원하고 야생동물들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심미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2년 6월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으로 선정이 후,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교량 형식 결정, 특정 공법 선정, 경기도 계약심사, 설계 안정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보납산과 늪산은 1914년과 1939년 일제강점기 때 각각
(중부시사신문)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이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평군은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첫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 및 민간 위탁금 지급에 이어 4월 중 군청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군비 1억 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근무 인원 확충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 원을 추가 신청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관련분야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무로 민간 위탁 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계약기간인 2026년 12월까지 탄소 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을 비롯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원 등을 추진하게
(중부시사신문) 지난 3월 23일 오후 6시15분경 청각장애인 등산객 3명이 가평군 북면 국망봉 등산 후 하산 중 구조대상자 1명(여,58세)이 길을 잃어 조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이들은 청각장애인으로 하산 중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고 무선통신 불통지역이라 통화가 안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당시 일행은 모두 청각장애인으로 119신고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조대상자의 자녀를 통해 신고가 이루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이선하 팀장 등 5명)는 험한 산악지형 및 통신불능 상황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스마트폰 등산로 앱 및 위치사진을 활용한 현장판단 등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오후 8시51분경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오후 9시 24분경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판단이 있었기에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상자 1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가운데 영상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등 총사업이 28억 원을 투입해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강화 및 영상문화 활성화 등 문화 예술의 핵심지역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특화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운영 인력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영상미디어를 통한 세대 통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군은 이곳을 리모델링하고 관련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영상문화 향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영상미디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