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반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2,131명이다. 당해 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여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1일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음식의 대가이다. 채식 위주의 맛있고 아름다운 레시피로 지난 2018년에는 요리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 2회로 나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주제는 로컬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사찰음식이다. △표고버섯 조청조림 △수향미 버섯밥 △우엉양념구이 △생콩가루국 △더덕 잣즙 무침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회차별로 30명 씩 총 60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건강한 로컬식재료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과 연계해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지난해 871대에서 확대한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2-3일 내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URL을 실행해 번호판을 포함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의 가입 승인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경 차량전면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제출해야 하며,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인센티브 산정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귀농귀촌 교육이 개강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업을 희망하는 관내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작물재배 기초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 등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주말반은 주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마련된 교육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반 교육은 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기초반·주말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관내 귀농 선도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 원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는 3월 6일, 화성시청 대강당(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 제11기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장, 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 위원장, 1기 지부장, 사무국장 등이 함께 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신 진호창 이임 지부장님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태성 취임 지부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11기 공무원노조가 공직 내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노조기 전달,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진호창 10기 지부장의 이임사와 최태성 11기 지부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금일 행사를 주최한 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는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기치로 출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는 3월 6일, 봉담와우 복합도서관 건립공사(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위영란, 배현경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장, 화성시민 등 내·외빈 1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봉담와우 복합문화도서관이 관계자 여러분과 봉담 시민의 염원으로 드디어 기공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며“공공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이곳이 앞으로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로 봉담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담와우복합도서관은 인구가 증가한 봉담·기배 지역의 주민 수요를 충족하는 생활 편익 시설로 2020년부터 건립 계획이 진행됐다. 총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473㎡) 규모로 공공도서관, 스튜디오 미디어 실, 다목적 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5년 10월에 개관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오는 10월까지 각 과정별 26회 총 107시간의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대학과정은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별 정원은 30명이다. 대학원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15명을 대상으로, 농산품과 농가공품을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교육한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학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을 통해 “100만 화성의 시작과 더불어 화성시 농업과 농촌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을 통해 화성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제17기를 맞는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올해까지 1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오는 8월까지 화성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팔탄면 노하1·2·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기 만성통증 완화와 신체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연계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매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침술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퇴행성․만성근골격계 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