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청, 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안전교육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개소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활동 ▲불법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사항 미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이달부터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추진하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노동안전지킴이 보조사업자로 선발하고,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향후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개선을 회피하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요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지도·점검 활동 시 사업주와 노동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 각종 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부천시는 노동자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관내 7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을 전면 시민에게 재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부천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7개 초·중학교와 학교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시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개방해 운영하다 1~2월 휴지기를 거쳐 3월 시설을 다시 개방하게 된 것이다.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의 체육관은 평일 저녁 배드민턴 전용 구장으로 개방하고, 운동장은 주말 축구, 산책 등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내 13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부천주차포털을 통해 상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방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체육관 이용객은 실내 운동화 착용, 개인 운동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수도권 최고의 봄꽃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 주간(週間)’으로 정하고 오는 3월 23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부천의 봄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3월 23일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서는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봄꽃을 주제로 하는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3월 30일부터는 3개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차례대로 열리며 부천 봄꽃을 즐기는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자연생태공원(무릉도원수목원)의 튤립은 ‘봄꽃전시회’와 함께 4월 하순에 만끽할 수 있다.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는 5월부터 6월까지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와 함께 부천 봄꽃 관광주간의
(중부시사신문)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2024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우리 체육회에는 단체 종목이 많지만, 유독 배드민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는 2,500명의 동호인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열정이 부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호를 다지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회에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아트센터가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롤모델로 꼽은‘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로 4월을 시작한다. 객석 목재의 함량까지 계산한 건축음향의 중심지인만큼 리사이틀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4월 공연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진 보다 바쁜 젊은 거장 … 다닐 트리포노프 지난 해 1월, 클래식 전문 사이트 바흐 트랙이 2023년 3만 1309개 무대를 분석하여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콘서트 음악가를 선정했다. 미국 키릴 게르슈타인 다음으로 두 번째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가 바로 ‘다닐 트리포노프’다. 2023년 부천아트센터 공연 시, 피켓팅을 방불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보다 한 단계 앞선 결과이다. 2014년 내한공연 이후 2023년, 9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던 다닐은 앳된 청년에서 거장이 되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가 라모와 모차르트, 멘델스존 그리고 45분에 육박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함머클라비어'까지 2023-2024 시즌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3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몰입하고 있는 작품들을 모아 부천아트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전세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정부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전세피해확인서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통지서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확인 사항으로는 ▲가구당 1회 100만원 지원 ▲부천시에서 피해를 본 전세피해자만 신청 가능 ▲전세사기피해자로 긴급복지 지원자는 지원 불가 ▲그 외의 사유로 긴급복지 지원 수혜자는 지원 가능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자(경기도 최대100만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상수도공기업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수도 공기업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 경영평가를 대비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대변화와 공직가치의 실현, 따뜻한 민원응대, 휴먼스킬 더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직원들은 2025년 상수도 경영평가를 대비한 2023년도 경영평가 결과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면서 경영평가 지표들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수도행정과장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수도 공기업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부서 간 소통으로 서로 단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책마루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1층 어울마루(시청각실)에서 마술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독서권장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관람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가지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책 속의 인물들이 인형으로 살아나 이야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 관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천시민 96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책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어린이 대상 주제별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주제별 동화첵(check)’을 운영한다. 주제별 동화첵(check)은 반려동물, 옛날이야기, 환경 등 총 20개의 책꾸러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의 발달단계 및 흥미를 고려해 책 꾸러미당 사서가 선정한 도서 5권으로 구성돼 있다. 책꾸러미는 수주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고, 20개의 주제별 책꾸러미 중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책꾸러미 대출과 함께 스티커판을 제공해 대출반납 시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맞춤형 책꾸러미 대출로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