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전수조사를 4월 5일까지 실시한다. 전수조사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한 근로능력이 없는 50세 이상 1인가구 총 165명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신곡2동 통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조사한다.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대상자의 고독사 고위험군 여부를 확인한다. 신곡2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에게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홍일 동장은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의정부역사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결핵 예방 캠페인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의정부역사에서 진행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지,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 결핵 예방 생활 수칙, 결핵 조기 검진 등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결핵 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결핵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장연국 소장은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으니 기침 시 소매로 입과 코를 막는 등 생활 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결핵환자는 2011년 이후 2022년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 왔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고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과학도서관은 4월 14일 오후 2시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의 저자 김범준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과학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의 일상과 사회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개념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범준 작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과학을 보다',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을 비롯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보다 BODA, 범준에 물리다)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연회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과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이 도서관에서 물리학자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3월 21일 공공‧민간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관리회복위원회 주관 ‘찾아가는 취약계층 채무조정 연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적채무조정 및 법적채무조정 제도 및 사례 안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복지채무조정 양방향 연계 서비스 활성화,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상식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금융‧채무와 관련해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교육이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금융 문제에 취약한 시민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합동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 발굴‧지원 합동 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운영 등 연계‧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3월 22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코레일 서울본부 의정부관리역,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의정부 역사와 주변을 합동 순찰했다. 이번 순찰은 의정부역 주변 구걸 행위, 노숙인, 주취자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구걸인 및 노숙인 등에게 공중도덕을 준수할 것을 계도하며 역사 주변 치안을 점검했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 의정부역 일대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에 노숙인 복지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공공기관, 민간단체들과 협업해 노숙인 일자리 사업, 의정부역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등을 진행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3월 22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리자(원장)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어린이집 관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상원 센터장이 2024년 보육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어린이집 신학기 적응 기간 발생 빈도가 높은 아동학대 사례 및 영유아 권리 존중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2024년 보육사업안내 및 어린이집 현장 지원을 위한 자료(5종) 등을 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관리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영‧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을 총 6회 실시했다. 어린이집 인사노무, 정보공시, 재무회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행정처분 사례 등을 다뤘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맑은물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의정부상수원보호구역인 홍복저수지 일대에서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그 취지를 되새겼다. 최수열 수도과장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을 계기로 수질환경 보전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수자원 보호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유엔의 주제 ‘Leveraging Water for Peace(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를 반영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모두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제32주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맑은물사업소 1층 로비에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뭄과 강수 패턴 변동, 수질오염에 따른 수자원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분쟁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회 작품들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회원들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관람은 세계물의 날인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4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는 접종 요청을 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시중에서 2만5천 원 내외에서 접종이 가능하지만, 예방백신 접종기간에는 의정부 소재 동물병원에서 1만 원의 비용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기간 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안된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다만, 시가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 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 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