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119 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센터장 양광호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리의 가장 간편한 기호식품은 ‘라면’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76개를 먹는다고 하니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라면을 먹는 셈이다. 또한 라면은 1960년대에 빈곤하던 시절에 도입된 것으로 암울했던 우리의 삶을 보여주었던 식품이다. 간편하기로 따지자면 김밥이나 토스트, 햄버거 등도 있겠지만 국이나 찌개를 좋아하는 우리의 입맛에는 라면을 따라올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라면은 조리법이 매우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국물과 면발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은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과거와 달리 사람들이 라면을 먹는 이유 또한 다양해졌다. 국이나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또는 그냥 좋아서, 시간이 없어서 등등 많은 사연이 등장한다. 초기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식품이었지만, 현재는 부자든 빈자든 가리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이 되었다. 연중무휴로 밤과 낮 구분 없이 근무를 하여야 하는 119 소방대원에게 있어서 라면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각종 현장에서 장시간 활동을 하다보면 식사를
김장일 의원, 지난달 30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정부산업포장’ 수상의 영예” 자랑스런 노동자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제129주년 노동절’을 기념하여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정부산업포장’을 수여 받은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을 만났다. 김장일 의원은 “노동자의 삶이 즐겁고 일할 맛 나는 대한민국!” 언제쯤이면 이런 수식어가 붙을 수 있을까? 실물경제는 날로 악화되고 골목 상인들은 어렵기만 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 실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해소, 숙련된 건설 기능 인력 양성, 운수업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등 여러 이해 괸계 속에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노동 관련 환경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전 세대
성남시의회 박문석(더블어민주당, 야탑1동·야탑2동·야탑3동)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성남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항상 시민을 생각 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1년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저를 포함한 시의원 35명은 시민을 업고 뛰는 머슴의 자세로 성남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1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경제신문,경인저널,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5개 인터넷 언론사가 만남을 가졌다. ▲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일문일답 내용] Q1. 제8대 성남시의회 역점 추진사업은? ▶ 제8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의회가 열리는 회기뿐만 아니라 비회기 중에도 100만 시민을 업고 새로운 성남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기존의 상임위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연구단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0여 년 이상 방치되어 현
임병택시장은 “흥함이 시작되는 도시”라는 뜻을 가진 시흥이기에 이 도시에서 시민들도 함께 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흥함이 시작되는 곳이 시흥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한,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는 곳 시흥, 전국 최연소 시장인 임병택 시장과 함게 젊은 도시로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임시장은 “늦게 출발한 도시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래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전만큼 중요한 민생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임병택 시장을 본지외 3개 인터넷 언론사가 9일 아침 시흥 시청 시장집무실에서만남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인터넷 4개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발전하는 시흥을 소개하고 있다. Q1.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후 취임 10개월이 됐습니다. 그동안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분야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처음 취임할 때보다 더 시민들 삶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시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생활 속
모현농협은 2018년 예수금 2.956억원, 대출금 1910억원, 마트 매출 19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220백만원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해 조합원 배당 및 교육지원 사업비로 2,381백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하였으며 광고선전비로 총회기념품, 설추석 마트포인트, 창립기념일 마트포인트로 326백만원, 조합원생일선물로 90백만원 등 416백만원을 지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지역대표 농협으로서 사업을 잘 운영해 그 결과를 충실하게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것에 줄탁동시라 표현하며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여 풍요로운 모현읍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4년전에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행하였고 새로운 공약을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두 충실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제2회 4, 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2위 후보 출마자를 높은 표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한 이기열 조합장에게 임기 내 모현농협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들어본다. 앞으로 임기동안 하시고 싶은 일은? ☞경제사업장 부지를 확대하여 농산물 집하장 등 유통시설 확충, 시설채소연합회의 시장교섭력 증진, 농가수취가격 제고 미니 도정시설을 설치하여 관내 생산 쌀을 농협
서해수호의 날, 3주년을 맞으며 경기동부보훈지청 보상과 고희진 매년 3월의 넷째 주 금요일은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다. 새로운 생명과 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3월의 따뜻한 봄날에, 이와 대비되는 차가운 바다 위에서 우리나라를 지키다 장렬히 전사하신 호국영웅들을 상기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 평화 시대가 가시적으로 다가오는 요즘, 대한민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많은 법정기념일 중에서도, 올해로 3주년을 맞게 되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서해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면서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고,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인의 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이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이유는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사망해 대한민국 국군의 피해 중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 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은 19일 인터뷰를 통해 교육청의 비판과 견제를 통해 함께 성장 해 나가야 한다 어른들의 시각이 아니라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두는 건강한 경기교육을 만들고 싶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기고 일할 수 있는 나라, 학교가 행복한 아이들, 교사가 존경받는 나라, 그곳이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 우수한 대학교 진학과 안정적이면서 의미있는 직장으로 연계되는 교육,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과 결과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꿈꾸는 것과 너무 다르다. ▲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출산장려금이나 아동수당이라는 ‘당근’을 뿌려도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교육문제이기도 하다.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보육 인프라 부족으로 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키울 걱정이 커 출산 자체를 하지 않으려 한다.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기고 일하고 싶지만 아직도 보육시설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고 아이들을 볼모로 개원 않겠다는 유치원을 보며 학부
동.서로 나누어진 용인시민들의 정서를 ‘문화’로 계승시킬 터, 대중이 선호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객석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 김남숙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에 대해 시민 누구나 쉽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용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임무“라고 힘주어 말한다. 다음은 질문에 대한 김남숙 대표이사의 답변이다. 대중가수 공연 등 대중이 좋아하는 공연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문화재단의 특수성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발레, 국악, 일반 대중가수,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해야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포은아트홀에서 유명인 또는 국립 오페라 공연, KBS 교향악단 등 대형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인구와 기흥구 시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포은아트홀 공연을 그림의 떡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포은아트홀 공연 시 수지구 주민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처인구나 기흥구 주민들은 행사에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정보도 잘 전달
성남시분당구선거관리위회 박상연 오는 3월 13일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이고, 2018년 9월 21일부터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시작되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란 전국 단위농협과 수협․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선거이며,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다. 조합장선거는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선거인수가 적어 금품제공이 득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후보자의 잘못된 인식과 금품 제공에 대한 관대한 관행으로 ‘돈 선거’적발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특히 최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및 호별방문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는 등 ‘돈 선거’ 정황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우리위원회에서는 ‘돈 선거’ 척결을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이러한 ‘돈 선거’의 오명이 사라질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 그리고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조합의 운영은 지역 경제와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조합장선거에도 공직선거에 준하는 공직선거의 기틀이 반드시 정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용인’ 만들기 위해 노력 특정영역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사업 진행 용인시에서 문화생활 충분히 향유할 수 있게 시민이 원하는 좋은 공연 많이 올릴것 “직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용인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시키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2월 28일자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남숙 대표이사의 비전을 들었다. 1976년 공직에 임명되어 1985년부터 33년간 용인시에 몸담아 용인시 재정경제국장,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등을 역임하였으며 용인시 여성회관 관장, 정보문화기획 단장직을 수행하며 용인포은아트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갖추기까지 설계, 구축관련 업무를 추진하여 문화예술행정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경기경제신문, 중앙뉴스타임스, 플러스인 뉴스,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5개사와의 공동 취재에서 김대표이사는 “ 용인시민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