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보건소는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실습 ▲불소양치 또는 불소도포 ▲양치실천노트 학습 등이다. 특히,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티롱이 캐릭터 영상과 치아인형 교구 등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고, 칫솔질 실습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참여기관을 사전 모집하며 대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치위생사가 직접 실시하며 비대면 교육은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칫솔, 치약, 양치컵, 치실로 구성된 치아지킴 꾸러미와 양치실천노트를 제공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근향교와 지평향교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제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아헌관,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에서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박완배 양근향교 전교는 “그동안의 향교는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진 폐쇄된 공간이었다”며 “공수나 걸음걸이 등 예절을 생략하고, 신도(神道)는 없애겠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는 “석전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향교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석전제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석전제를 잘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12% 이상 높아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원 절감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0kg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하려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며, 최대 60만원 한도로 총 31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보일러 교체 또는 설치 계획이 있는 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4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쓰레기가 어디서 어떻게 모이고 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탐방, 이론교육 등을 병행하는 교육이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지평면 무왕1리 주민 36명과 주민지원협의체 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는 시설인줄만 알았는데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처리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됐다”면서 “시설이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이 되고, 우리동네에 자원순환시설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유일한 자원순환현장인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순환 경제의 첫 걸음을 뗐다”며 “자원순환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넘치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단월면 복지팀은 지난 11일 명성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성1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협압, 혈당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1:1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누구나 돌봄, 1인 병원 안심 동행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단월면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더욱 많은 맞춤형 보건 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시설 운영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이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용시설 8개소(이하 청소년휴카페) 관리자, 군청 가족복지과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청소년활동과 안전 ▲안전관리 관련 제도 현황 ▲분야별 활동환경 안전 관리 ▲재난 및 사고의 대응 ▲직원 및 이용자의 안전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리자의 역할과 안전 기준 습득,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별 예시와 대응체계 등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양평군 내 청소년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안전교육 행사로, 안전관리와 중대재해예방 차원에서 리더의 관찰과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관 기관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청소년정책 안에서의 청소년 시설 운영과 활동 안전에 관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했다”며 “청소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모금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나눔 저금통’ 300개를 관내 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나눔 저금통’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주관하는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룡 모양으로 저금통을 제작했다. 배부한 저금통은 연말에 회수해 이웃들의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우선 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저금통이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생활 속 기부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저금통 모금을 통해 지역주민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용문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은 13일 오전7시 전진선 군수와 용문면 기관·단체, 공무원 등 약 300여 명과 함께 새봄마중 국토대청결운동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 참여한 기관·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길가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올바른 주민의식 정착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모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문, 다시찾고 싶은 용문면 만들기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들과 기관·단체장,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무분별하게 길가에 방치되거나 투기된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깨끗한 용문면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민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높이고 불법촬영 대응 요령과 피해 지원센터를 안내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더욱 위험하다.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기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지원 등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18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1세~18세(2006.1.1.~2013.12.31.) 여성 청소년이며, 올해부터는 양평군의 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상반기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경기민원24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3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구매처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이며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