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3월 새 학기를 맞아 보람동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민간단체인 유해환경 감시단이 참여했으며, 세종시청, 세종경찰서와 협동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기존의 점검보다 더욱 강화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며, 룸카페, 안마방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시설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편의점, 피시(PC)방,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출입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의무 위반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등에 대하여 재차 당부했으며, 상가 밀집 구역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과 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 및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 추천,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사업추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3명이며, 위원들은 올해 4월 3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2일까지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은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이희섭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종옥 민간위원장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협력의 구심점이 돼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공공위원장은 “지난 4년간 박상목 민간위원장님께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이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1964.12.31.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66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은 4월 1일부터, 60세 이상(1964.12.31. 이전 출생자)은 6월 3일부터 관내 병의원 및 군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극심한 통증이며, 바이러스가 눈, 코, 귀 신경으로 퍼지는 경우 시력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러한 합병증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특히 대상포진은 조기치료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을 51% 감소시키고 주요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약 6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전액 군비로 무료 예방접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관내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대상지인 예산지하차도, 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및 진입 차단시설 설치사업 대상지 2개소 추진상황 확인 등이 이뤄졌다. 군은 총 5개소의 지하차도 중 석양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2억9000만원(국비 5억9500만원, 군비 6억95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우기 전 우선 설치하고 석양·산성·산성2지하차도에 대한 시설 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고 돌발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 확보액 3266억원보다 9.2% 증가한 3566억원으로 계획했으며, 중점 확보 사업으로는 104개 사업, 국도비 총 1993억원(총사업비 3170억원)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국가 직접시행사업으로 11건, 총 2330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100억원 △예산군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255억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300억원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글로벌 지원사업 298억원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100억원 △예산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130억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175억원 △예산군 덕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330
(중부시사신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봄을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의 취약지역을 찾아 9일간 총 5.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외에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감, 체리, 석류, 황도복숭아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과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영 회장은 “우리 사는 주변을 우리 스스로 청소한다는 점에서 회원들이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3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수급관리 및 헌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강원특별자치도립예술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김창환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취득 및 한양대학교 국악학(지휘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재)국악방송 예술감독을 거쳐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2023 SPACE IN GANGWON 공연 프로그램 전곡 및 ‘해오름달의 하루’, ‘미락흘’ 등을 작곡하며 강원자치도만의 레퍼토리를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진미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청주대학교 무용학과 학ㆍ석사,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박사를 취득하고,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역임했다.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올해의 춤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지난 2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은 각 분야별 1명 모집에 지휘자부문 6명, 안무자부문 16명이 지원해 최대 16:1의 경쟁률을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태안군에서는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같은 기간 실시되며,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293개소 총 9600여 마리다. 지난해 10월 관내 럼피스킨 첫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백석동 신청사 예정지에서 주거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일선에서 일하는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이다. 이들은 쪽방, 숙박업소, 고시원 등 비정상거처나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등 주거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안내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고양시 주택과(주거복지센터) 송혜림 주무관은 △임대주택 및 주거비지원 사업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주거서비스 등 주거복지사업 전반과 △2023년, 2024년 주거복지 관련사업 변경사항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교육 참여자는 “최근 여러 기관 및 부서에서 주거복지 관련 사업이 신설되거나 변경되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보다 적합한 주거복지사업을 안내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