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이 aT센터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11월 30일 전국 과수재배 농가가 모여 가장 맛있는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열려, 배 농사를 제일 잘 짓는 농가로 견민수 회장(탑프루트 내혜홀 작목반, 안성시 사곡동, 50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금년은 태풍 볼라벤 등 기상이변으로 특히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고, 날씨에 따른 병해충, 낙과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성맞춤 배는 과수원 현장 심사, 배의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을 충족한 배로 선정되어 안성시가 전국 으뜸의 배 주산단지로서 진면목을 확인시켜 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견민수 회장은 탑프루트 내혜홀 작목반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안성맞춤 장인 정신의 강소농으로서 지속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의 재배기술향상을 위한 지도 및 현장컨설팅으로 멈추지 않고 공부하는 농군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배 생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재배농가 교육 및 시범사업 보급으로 우리시 과수재배면적 1,740ha 대배 탑프루트 재배면적을 2012년도에 206.4ha 기반조성 하였으며, 재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교육 및 기술지도로 탑프루트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편, “2012년 탑프루트 최고과일 선발대회”에서 내혜홀작목반 이용관 농가(공도읍 양기리, 52세)가 배분야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