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석훈 정신보건센터장이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증상, 예방, 치료법을 주제로 직무스트레스 외 우울증ㆍ불면증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20개 항목)와 우울증(21개 항목)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 하도록 하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개인상담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직장과 연계하여 직장 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전문가 상담은 안성시정신보건센터 (☎ 031-678-53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