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7일, 9일 양일간 시청 에이스홀과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다양한 특강 분야 중 가장 수요가 많고 관심이 많은 ‘자녀교육’을 주제로 교육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기획, 전문가를 초빙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용인시 교육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고 여성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7일(화)은 이병희 흥덕고등학교 교장이 다년간의 교육경력을 기반으로 EBS ‘학교란 무엇인가?’에서 소개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앎과 삶’이 일치될 수 있는 ‘역량중심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알아보기’, 박재원 사교육 없는 세상 행복한 공부연구소장은 ‘중학생이 꼭 챙겨야 할 공부습관’을 주제로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9일(목) 2회 차 강연은 교육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범 강사가 ‘우리 아이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 김홍태 한국취업신문사 대표는 ‘10년 후 미래의 직업 어떻게 준비하나’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자녀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모가 자녀의 훌륭한 조언자이자 협력자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