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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직의 어느 공무원은“용인시장은 용인시를 위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고위공직자들이 업자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캐디피를 업자들이 낸 것은 당연히 접대골프의 표본”이라며“용인시 2.300여명의 공직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 장본인이, 무엇을 잘 했다고 탄원서를 돌리는지, 탄원서를 들고 다니면서 서명을 요구하는 자들의 얼굴을 보니, 너무나도 역겨웠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문제가 된 K사무관은 용인시의 홍보를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공직자로, 과거에도 골프를 친 문제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고급 공직자이다.
최근 들어 용인시 고급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 해 진 것은, 공직사회에 만연 되어왔던, 지연과 학연의 못된 관습에서 비롯된 것 이라는 게 정설이며, 공직자들의 갑 질에 대한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용인시청 사무관급이 갑 질에 대한 논란으로, 경기도 감사를 받은 사례도 있다.
같은 지역이라서 봐주고, 학연이라서 눈감아주고, 이런 전 근대적인 못된 관습이 용인시를 전국적으로 망신을 주고, 용인시민들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땅에 떨어뜨리고, 용인시를 위해서 열심히 근무하는, 대다수 동료 공직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할 것이며, 용인시 감사관실에서는“지난해 부터 접대골프 등 공직 비위사건에 대한 징계 기준이 강화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용인기자협회에서는 비리와 갑 질에 연관된 공직자들의 실태를 계속적으로 파악하여 집중 취재하여, 용인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 시켜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