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용인시 처인지구 법사랑회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화단 제막식 개최
5월1일(월) 오후2시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법무부 법사랑 수원지역 처인지구 게릴라 가드닝( Guerrilla gardening) 간담회가 개최 되었다.간담회 후 동사무소 앞 3거리 화단으로 이동해 지난 4월21일(금)조성한 게릴라 가드닝 “화단“제막식을 가졌다.
|
오늘 제막식행사에는 신유철 수원지검 검사장, 이선봉 형사 제2부장검사, 이정우 소년전담검사,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갑 국회의원, 이현수 처인구청장,양창수 수원지역연합회장 등 관계자, 기소유예청소년 등이 참석하였다.
|
법무부 용인시 처인지구 법사랑회는 순수 봉사활동단체로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겸 범죄예방 순찰활동 하며 특히 청소년 조건부 기소 유예자 보호관찰 대상자 성인사회봉사 받은 자 봉사감독도 활동하고 있다.
|
뿐만아니라 수원 검찰청 내 민원실봉사활동 청소년 장학생 선발 등 연 행사도 하여 중·고교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 범죄예방을 줄여나가고 있다.
수원지검은 절도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꽃심기 등 화단가꾸기를 하며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법사랑위원 처인지구협의회와 함께 동부동사무소 앞 3거리에 화단을 조성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1973년 미국 뉴욕에서 밤에 버려진 사유지에 몰래 찾아가 꽃밭을 가꾼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의 다양한 방안의 일환으로 수원지검에서 처음 도입했다.
검찰은 절도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나이, 범행 동기와 이후 정항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하되 게릴라 가드닝 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신유철 수원지검장은 "법사랑위원과 선도대상 소년들이 꽃을 심고 가꿔 모두가 관심을 갖는 녹색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렇게 조성된 화단은 민-관-학이 협력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창수 수원지역연합회장은 〝법사랑위원회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이한성 처인지구협의회장은〝관계 기관과 청소들 그리고 법사랑 위원들의 열정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봉사를 많이 하겠다〞고 환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참석한 내빈과 함께 꽃화단으로 이동해 제막식 행사를 마쳤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