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미)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정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힘을 모아 ‘서랍 속에 쓰지 않는 외화·동전 모으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
매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며 여행 후 남아 방치된 외화가 늘어나고 동전의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가정에 남는 동전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방치된 외화나 동전을 모아 성남시에서 저소득층 중점 관리대상(2,046세대)이 제일 많은 정자2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종자돈으로 사용될 것이다.
|
정자2동 김용미 동장은 “5월 23일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 외화동전 모으기 동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자2동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누구든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모금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외화·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참여는 나눔 문화와 경제 활성화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자부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꿈꾸는 어린이집 어린이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근에 있는 꼬망어린이집과 꿈꾸는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해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