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단체 연합, 침수가구 수해 복구 위해 발벗고 나서

  • 등록 2024.07.22 1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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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2개 단체(양서면 새마을회, 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청계리 반지하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내린 급격한 폭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모든 가재도구가 토사에 뒤덮이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양서면 각 단체 위원들이 의기투합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 및 보일러 교체를 도운 것이다.

 

침수 피해 주민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져 집 안 전체에 흙탕물이 덮치는 바람에 살 길이 막막했는데 관심과 지원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 도움을 주신 봉사위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가, 양서면이 아직은 살 만한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양서면에서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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