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광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조례' 통과

  • 등록 2017.10.30 2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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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20171030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광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조례]를 통과시켰다.

 

광주시의회 박현철 경제건설위원장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향후 광주시 대중교통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광주시 집행부와, 광주시의회, 교통전문가, 시민공익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이용촉진 및 편의증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하였다.

위원회 산하에 필수적으로 노선조정소위원회’, ‘마을버스소위원회’, ‘친환경교통개선소위원회를 두어 광주시의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대안과 정책을 마련하도록 강제하였다.

또한, 위원회의 자문기구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광주시대중교통정책시민자문단을 둘 수 있도록 하여 민관협력체계를 갖추도록 하였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광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인 박현철 의원은 이 기본조례의 통과로 그동안 광주시의 대중교통정책의 난맥상을 해소하고 광주시민에게 한 단계 더 다가가는 교통서비스의 제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철 의원은 지난 추석연휴 직후 발생한 태전동 버스노선변경으로 인한 주민의 반발과 혼란을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담은 이 조례안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독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중교통정책시민자문단이 임의규정이라 할지라도 집행부에서 무시하지 못하도록 권고와 점검을 통해 강제하겠다. 버스행정팀을 확대개편한 대중교통과의 신설 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이 조례안의 통과를 도와준 광주시의회 시의원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다른 기초단체에서 찾기 어려운 대중교통관련 기본조례를 발의한 박현철 광주시의원은 지난 추석연휴 직후에 주민홍보부족 및 의견수렴의 미흡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집행부가 시행한 버스노선개편으로 발생한 태전동 주민의 집단반발과 이용자들의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도 먼저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뛰었다.

태전지구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기존 주민들과 밤늦게까지 집행부와 주민간의 조정자가 되어 문제해결을 위해 뛰어다닌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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