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경)는 지난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이문섭 시의장, 박광서 도의원, 설애경 부의장, 소미순 시의원, 박기준 문화원장, 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 각 보훈단체장, 수상학생,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성로타리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안보강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안보장학금 수여, 나라사랑 광주사랑 논술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장학금 기부(여성회), 감사패 및 위촉패(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경 회장 "북핵문제로 심각한 안보위기에 있는 지금, 우리의 확고한 결의를 다지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애써 준비해주신 자문위원회와 여성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