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12일 이천남초등학교 4층 영재교육원에서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진다. 이 행사는 이천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선교육‧후선발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고 일 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다.
산출물 발표를 위해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연구주제 선정, 실험설계, 실험실행, 보고서 작성 과정을 거쳤다. 영재교육원은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산출물 보고서 작성 및 발표 경험을 해마다 꼭 갖게 한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수학‧과학 중심 융합수업, 현장체험, 문화체험활동, 산출물 보고서 작성 등 연간 98시간 활동에 참가했으며, 수료 학생은 초3~중2 학생으로 총 45명이다.
더불어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학생 모집 기간은 2024년 11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선발은 온라인 선교육 후 선발시험과 대면수업과정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온라인 선교육 일정 및 세부 선발 관련 내용은 이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무사히 안전하게 1년간 활동을 마쳐서 고맙고, 영재교육원의 교육 경험이 학생의 능력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 “2025학년도에도 이천 영재교육대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으니,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