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1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및 관계자들, 그리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장학금 전달,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선원노련은 1946년에 해상노동연맹으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한, 선원노련은 우리 대학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최교호 교학처장(해양경찰과 교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해양 우수 인재 양성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