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경)는 지난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맨 먼저 찾은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정문에서 실시된 환영행사에 40여명의 회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재향군인회 2천여 회원들은 각종 피켓과 만장을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기지에서 체류하는 동안 열띤 환영의 뜻을 펼쳤다.
김재경 회장은"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북핵문제의 안보위기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안보단체로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