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강석)에서는 11월13일(월) 오후 3시부터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와 수강생 공연으로 진행된다. 퀼트와 손뜨개로 만든 소품과 서예, 수채화, 민화 등 작품전시, 재즈댄스, 한국무용, 하모니카 등 공연이 두 시간에 걸쳐 펼쳐 진다.
특히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와 재능기부자가 참여하여 사회진행과, 축하공연, 가훈써주기, 웃음치료 등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유금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습이 한창인 하모니카 교실을 방문하여 “주민센터에서 배운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이어서 놀랍다. 참여자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하며,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하는 것 뿐 아니라 나도 직접 배워보고 싶다”는 의욕을 나타내기도 했다.
수강생들 또한 무대에 서는 설레임이 싫지 않은 듯 연습에 열중이다. 작품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수강생에게는 성취감을 갖게 하고, 주민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는 35개 강좌 85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 1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정자3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