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11. 10. 광주경찰서
서정에서 노재호 경찰서장과 직원, 생활안전연합회 위
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를 가졌다.
김장김치는 약 250포기 가량 20kg 22박스 분량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경찰서 서정은 사랑의
김치공장으로 변신하여 경찰서 직원과 연합회 위원들
이 함께 배추, 고추 등 김장재료로 김칫소를 버무리고
배춧속을 채웠다.
이날 담근 김치를 비롯한 쌀, 화장지 등을 지역 사회복지
시설‘프란스꼬의 집’과‘은혜동산’에 전달하여 의지
할 곳 없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격
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생활안전연합회 이학준 회장은 “정성
을 담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
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재호 서장은“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생활안
전연합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에서 소
외된 이웃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끊임없
는 관심과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