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산유리 지정

  • 등록 2024.12.09 12:30:12
크게보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가평읍 산유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산유리는 지난 7월 공개모집 결과 신청한 3개 마을 중 주민의 참여 의지, 노인인구 수, 치매 환자 수, 교육 장소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산유리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기념해 정연표 보건소장과 장석목 운영위원회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이 열렸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산유리는 앞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