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국민참여 119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 수요조사로 선정된 과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선 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소방위 최성민)이 제출한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가 전국 165개 분석 과제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갯벌 고립사고 발생지점 분석 과제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기존 대응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접근 방식으로, 고립사고 예방 및 구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정책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