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원주중학교는 18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2024 원주지역 청소년 연합연주회를 개최했다.
원주중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동아리, 예술로 무대로 관악부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악기별 프로그램과 합주프로그램으로 주 2회 방과후학교 관악부를 운영해 왔다.
원주중학교 관악부는 등굣길 음악회, 교·내외 축제 및 대회 참가 등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24 원주지역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연주회에는 원주중학교 관악부 단원 43명, 태장이음오케스트라 단원 47명(북원중 블리스 오케스트라 35명 포함), 예술지도 강사 13명이 원주중 김영복 교사, 북원중 황정현 교사의 지휘 아래 클래식 연주곡, 행진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악곡을 연주했다.
연주회에는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관계자 등이 관객으로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주고자 개최된 2024 원주지역 청소년 연합연주회에 무한한 감동과 신뢰를 보냈다.
정재성 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원주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풍성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해 준 연합 학생 단원들과 김영복 선생님을 비롯한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