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4 학교자율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의 자율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연계를 통해 교육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2025 연천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학교자율과제 모둠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2025 공유학교 및 디지털 기반 혁신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연천 지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은 각 과제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 활동을 촉진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되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모델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자율과 학교평가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연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교육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학교 운영과 자율과제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