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경기남부 일대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27세,남)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광주시 송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하여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업주를 속인 후 금
목걸이를 건네받아 그대로 도주하여 절취하는 등
두 달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경기남부 일대의 금은방
에서 총 3회에 걸쳐 약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등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업소의 경
우 이와 같은 범죄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거래 시 유
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