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광주시의회 안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현철의원은 광주시 주요 17개 시도 중 최악 교통 혼잡 지는 장지동 4거리에 접도 되어있는 시도 15호선과 시도 2호선으로 도로 확장 및 도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철의원은 도로관리과가 조사한 교통량 조사를 했음에도 기본 데이터를 응용하여 관련부서가 협업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과거 대비 교통량이 20% 이상 증가한 도로에 대한 교토상황 조사와 도로 1차선 당 출근시간 500대 이상이 통행하는 도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광주시 관내 27개 초등학교 주변 현황도로선과 도로계획선의 차이에 대해 일체조사를 진행하고 도로선과 계획선이 다른 지역은 인도 등 보행자 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현철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주요 시도 17개 도로 중 도로 1개 차선 당 차량 집중도는 장지동 고산IC 시도 15호선 8,985대, 장지동 장지4거리 시도 2호선 8,736대, 양벌리 시도 13호선 8,375대, 신현리 시도 21호선 8,203대 신대리 시도 11호선 8,049대 순으로 나타났다고 출근 시간 도로 집중도에서도 장지동 15호선이 1,584.5대, 장지동 2호선이 1,267대, 양벌리 13호선 1,146대 등 출근시간 교통 트랙픽이 1,000대 이상인 6개 지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 주요 시도 교통량 기본 통계

또 도로 폭 확장이 어려운지역의 도로 선형의 임시 정비를 요구했다.이현철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도로확장 사업에 대해 예산 타령만 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완성도로 개설 전 가변 3차선 도로라도 우선 개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38호 이배재도로 사업의 경우 1차 사업인 터널이 완성된다 하더라도 2차 사업인 목현동~회덕동 구간의 도로 개설사업에 2015년 기준 총 사업비 1천300억 원 중 광주시 부담액이 637억 원이 넘어 예산 확보 방안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우선 기존 도로를 정비 가변 3차선 도로를 우선 개통하면 그나마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 트래픽이 일고 있는 밀목 구도로, 목현동 도로 등 도시개획 도로 확보에 어려운 구간을 전수 조사하고 가능하니 지역부터 가변 3차선 도로를 개통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