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12. 6. 노재호 서장을 비롯해 김풍호 청소년육성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범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장학금을 수여받는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며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이며, 그 중 6명에 대
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기적으로 매월 장학금
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든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언젠가는 나와 같이 어려운 청소년
을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풍호 청소년육성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장학사
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재호 서장은 “올해 발족된 광주 청소년육성회와 회
원님들이 이곳 청소년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힘과 용기
를 베풀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육성에 더욱 힘써서 청소년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