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예산 전액 통과를 위해 단식농성 돌입

  • 등록 2017.12.13 2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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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교무상교복 추가경정 예산삭감 찬성 6명, 반대5명으로  전액 삭감되었다. 이에 성남여성회 신옥희 대표와 성남평화연대 양미화 대표는 무상교복 예산통과를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아이들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무상복지는 사회적으로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이며 부모의 가난 때문에 교복조차 차별받는 아이들은 더 이상 없어야 하고,성남시의 학생이면 누구나 행복한 학교, 균등한 교육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상교복 예산 반대는 지역사회가 담보해야 할 교육공공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점에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시의원을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배고픔과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무상교복 예산 통과 촉구 단식천막농성을 예산 통과때 까지 총력대응 할것과 학부모와 성남시민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부터 단식천막농성에 들어간 신옥희,양미화대표는 다음 사항을 요구하며  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위한 성남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첫째, 성남시의회는 무상교복 예산 전액 통과시켜라.

둘째, 학부모 시민에게 삿대질 막말하는 박도진 자유한국당 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셋째, 무상교복 예산 기명투표하라.

넷째, 무상교복 예산 자유한국당 당론 표결, 신상진 국회의원은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라.

 

성남시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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