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긴급대책은 예방 및 대비단계, 현장 대응단계, 관리단계 등 3단계로 나눠 건설공사장, 절개지.낙석위험지구, 축대.옹벽, 빙상사고의 취약성 등을 대상으로 4월 25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예방 및 대비단계인 2월 29일까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순찰활동 강화, 관계자 안전사고 교육, 빙상사고위험지역 구조장비 비치 등을 점검한다.

사고발생시 현장 대응단계인 4월 20일까지는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 시군 등 관리주체와 협조체제 강화 등을 구축한다. 또 관리단계에서는 인명구조방법 등 미흡한 사항에 대한 재검토를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견될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해보다 수난 사고가 크게 늘어나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