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광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읍면 소재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2024년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실시하는 것으로,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교육자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 중학교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파주시는 관내 읍면 지역 중학교 담당 교사와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등에 대해 각 기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일과 중에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최소 한 번, 많게는 6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진로체험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웹툰 제작 ▲클라이머 양성교육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4월 2일 파주광일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 중학교(▲파주광일중 ▲문산북중 ▲문산수억중 ▲선유중 ▲봉일천중 ▲율곡중 ▲파주중 ▲문산동중 ▲법원여중)의 약 700여 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일중학교의 한 학생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을 오늘 처음 와봤는데 바리스타실, 미디어실, 암벽장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놀랐다”라며,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규 수업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